[잡담]내일 우연을 가장한 소개팅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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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내일 우연을 가장한 소개팅한다..ㅋㅋ

1 유병희 5 5158 1
얼마전 제친구와 친구앤 ,친구아는여동생 저 이렇게 술한잔했습니다.
뭐 소개팅이라기 보다는 간만에 술한잔하고 싶어 나갔죠.
친구아는여동생은  19인데 고등학교안다니고 그냥 수능친다구하더라구요.
암튼 갠접어두고... 친구와 친구앤의 애정행각을 보고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길거리에서 뽀뽀등 여러가질하지않나! 술집에 들어가서는 차마 눈뜨고 볼수없을정도의
애정표현으로 저와 그 여동생은 말을 잃고 술만 마셨습니다.
정말 꼴불견이다라고 생각한 난 다시는 같이 안만날꺼라고 술취한척하면 말했지요.
그리고는 나도 앤이있었으면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그자릴 떠났죠
근데 어제 제친구 여친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앤없는거 아닌깐 우연을 가장한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일단 정말 기뻣죠 하지만 내색하진 않았습니다..차분한 목소리로 뭐하는 얘니라고 물었죠.
호텔에서 일한다구 하더라구요.순간 탄성이 나왔습니다.넘 좋아서....^^;
호텔에서 일하면 외모는 괜찬겠죠?
괜찮아야 하는데..지금까지 너무 폭탄을 많이 맞아서..물론 외모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되는거지만 구래도 이쁜게 좋아...ㅋㅋ
솔직한 남자의 심정이 아닐까 합니다.
내일 넘 기대되서 잠이 안와요..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데...
아~~나도 애정표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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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3 노을  
  큰기대는 큰실망을.. 그냥 부담없이 가셔서 킹카를 잡으시길..
G 이남석  
  마음도 외모도 이쁜 친구 만나시길... 잘 하세요
G 박찬중  
  니마 만나고 난 다음에 어떻게 됫는지 글좀 써주셈 글고 사람은 겉모습 보고 판단하믄 안됨다 ㅡ..ㅡ
1 유병희  
  아..저도 나이가 좀있기땜시 너무 외모만 보고 만나는 망나니는 아니에요..ㅡㅡ^
1 유병희  
  아 어케됐냐면...음 그냥 좀 더 만나봐야되질 않을까 싶군요.참 착해보였습니다.담에 만나면 자기가 맛있는거 사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