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모든 경기는 이겨야 제맛인가 봅니다.

한달 내내 월드컵 열풍으로 축구에 관련된 사이트란 사이트는 다 찾아 다니고...

우리나라 경기는 여건이 되지않아 못볼망정 내 사는 지역에서의 경기라도 꼭 봐야한다며

비맞고 관람도 해보고...

우리가 이겨 요코하마로 간다면 제일 좋은 결과이겠지만

지금 현재만으로도 충분히 기쁘고 감사하단 생각입니다.

비록 독일에 패하기는 했지만

요 몇달동안 얼마나 많은 희열을 느꼈습니까...

스코틀랜드를 시작으로 잉글랜드 프랑스 평가전

월드컵 본선에서의 폴란드 미국 포루투칼

그리고 스른넷 평생 살면서 축구보다 나도 모르게 눈물을 글썽이게 했던

대 이탈리아전

그리고 스페인 독일....

얼마나 쟁쟁하고 이름만들어도 기가죽던 상대였습니까 !

어느 사이트에 가서 기사를 보니 우리는 강팀이다라는 주제의 글이 있더군요...

맞습니다. 이젠 더이상 우린 약체가 아닌 4강의 신화를 이룬 강팀입니다.

아직 월드컵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3~4위 전이 그리고 월드컵중 들떴던 마음과 자긍심을 잘 정리하는 일이 남아 있습니다...

선수 그리고 우리 국민이 마지막까지 최선다해  명애로운 모습으로 남기를 기대합니다.

대/한/민/국/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