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이탈리아를 욕하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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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이탈리아를 욕하면 안되는 이유...^^;;

1 김신일 0 5821 2
그들은 한국을 위해 자신들을 희생한 것이다.



1. 그들은 보답하기 위해 그런것이다.

한국이 어떤 나라인가. 이태리 명품 신상품이 나와 한국에 들어왔다하면 백화점과 수많은 명품사이트 물건은 순식간에 동이 난다. 얼마전 페라가모에서 나온 벨트를 사려고 했을때 난 6만원의 웃돈을 주고 사야했다. 인터넷 검색 사이트를 모조리 뒤지며 50개가 넘는 사이트에 전화해본 결과는 처참했다. 모두다 품절.

이탈리아는 감동할수밖에 없었다.
GNP 2만달러가 넘는 나라보다 한사람당 소득이 만달러정도 밖에 되지않는 아시아의 작은 나라가 자신들 나라의 브랜드를 비싸게 주고서도 자국 국민들보다 사랑해주니 그것이야말로 감동의 물결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들은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게기로 너무나도 큰 선물을 준비한것이다. 물론 한국에 절대 뒤지지 않는 일본에게도 큰 선물을 주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은 같은 조에 들지 못했다.



2. 짜여진 각본

이탈리아는 축구 강국이다. 너무나도 유명한 사실이며 이번 대회 우승후보이기도 한 나라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실력을 발휘하지 않았다. 수비 위주의 전략이 전통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봐준것이었다.

이건 추측인데 이탈리아가 애초에 주심에게 한국편을 들어줄것을 부탁하지않았나 싶다. 하지만 주심이 그말을 묵살하자 당황한 이탈리아 선수들은 마구 반칙을 해덴것이 아닐까 한다. 하여간..


일반사람이야 오프사이드가 되더라도 뛰는 상황에서 오프사이든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축구 강국, 이른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들이다. 그들은 일년내내 하는일이 축구다. 게다가 심판이 호각을 불고 골키퍼와 모든 선수가 멈춘 상황에서 혼자 뛰어가서 골을 넣고 좋아한다는것.. 상당히 찝찌름하지 않을수 없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그들은 동네축구가 아닌 세계최강의 축구선수들이다.


헐리우드 액션으로 퇴장받는 부분또한 빼놓을수 없다.
또띠는 레드카드를 받기 위해 페널티 존에서 헐리우드 액션을 취했지만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자 화난 표정으로 공을 꼭 쥔채로 패널티 킥을 달라 떼를 써 성공적으로 퇴장을 당한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경기 전반적으로 고의적으로 반칙을 일삼아 일부러 주심의 미움을 산 모든 이탈리아 선수들의 노력또한 지나칠수 없는 부분이다.


또한 아주 수상한 부분은 시합전 너도나도 한국을 깔보던 선수들의 수준낮은 플레이다. 그들은 골을 넣기 위해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 특히 마지막 비에리 선수가 골대 바로 앞에서 찬 공,, 기억하는가! 난. 정말로 축구에대해 모르고 공 공포증까지 있지만. 나라면 거기서 최소한 골대는 맞췄을것이며 나빼고 다른사람은 다 들어갔을 것이다. 골대 바로 앞에서 2미터가 넘는 골대 위로 공을 차버리는것....

너무나도 이상하지 않은가?




3. 한국에게 부를 안겨주기 위해서 왕따나라 자초란 이탈리아.

한국을 8강으로 올려주긴 했지만 그들은 성이 차지 않는다. 8강이 된다고 한국이 때돈을 벌길 하나 뭐하길 하나. 사실 한국 국민 입장에서는 정부에게 들어오는 떼돈보다 8강 선택할 사람이 많겠지만 8강은 그야말로 껌인 입장의 축구강국은 그 기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은혜를 갚긴 충분하지 않다 결론. 다음 계획으로 넘어간다.

그들은 갑자기 이성을 잃은 척 한다. 혹 이런말 들어봤는가. 도둑이 제 발 져려 혼자 게거품 문다고. 세계는 그들의 말도 안되는 발언에 너무나도 어이없어 한다. 외국물 먹어봤다 하는 사람들은 가봤을것이다. 외국 사이트.
출신을 불문하고 쏟아지는 이탈리아에 대한 비난의 글을 보았는가. 지금도 우리의 형제나라 이탈라이 인들은 혼자서 외롭게 피파와 한국을 비난하는척 하며 투쟁하고 있다.


자 이부분에서 왜 이 행동이 한국에게 부를 안겨주는지 좀더 자세히 설명하겠다. 난 경제에 대해 아는건 없으므로 그냥 일상생활에서 예를 찾자.

왕따란게 어떤것인가. 왕따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을 난데없이 짙은 유대감으로 꽁꽁 묶어주는것이 아니던가. 이탈리아가 왕따로 희생함으로서 한국은 나머지 나라들의 동정과 관심과 사랑을 한순간에 받는 것이다.

mlbkorea라는 사이트에 가본적이 있는가. 그들은 한국이 8강 들던 날 그런말을 했더랬다. 뉴스에서 전 국민이 열광한다고 하는데 난 안하는데 무슨소리냐고. 왜 전국민이라고 뻥치냐고. 그와 함께 좆드컵이란 말도 서슴치 않는 그들의 게시물을 보자면 짜증은 나지만 주목할만한 특징이 있다. 그들에게 욕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별 쓸데없는 일에 참견하길 좋아하는 한국 네티즌들도
그 수준에 이르면 그냥 니네끼리 놀아라며 비웃고 돌아선다.


이탈리아는 또한번 당황할수밖에 없었다. 세계언론들은 그들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써내려갔고 비난은 독자의 몫으로 미뤄버렸다. 모두다 그들의 눈물어린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냥 니네 졌으니까 그렇게 위로라도 하던지. 라며 등을 돌린것이다. 이탈리아 고위 간부들과 언론은 모여 회의를 한다. 여기까지 와서 포기할수는 없으니.

긴급회의 후 그들은 너무 저질이라 상대할 가치도 없는 수준을 초과해 상관없는 사람들이 봐도 이탈리아를 마구 패고싶은 생각이 들 정도의 발언을 마구 해덴다.

어차피 한국이랑 짜고 한것은 아니었으므로 그들은 한국도 열받게 할 필요가 있었다. 그들은 한국의 안정환을 물고 늘어진다. 그러는 가운데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안정환을 물고 늘어지면 늘어질수록, 한국축구를 비난하면 비난할수록, 세계의 눈은 한국축구로 쏠리게 되고 한국 축구선수들의 몸값은 하늘로 치솟게 된다.

그들의 그런 의도는 이탈리아의 망언 이후 2배로 늘어버린 한국축구에 대한 관심과 격찬에서 쉽게 알수있다. 또한 안정환의 방출 소식을 들은 세계사람들은 그럼 이탈리아 오지말고 우리나라 오라며 서로 데려가려 난리를 친다.

이탈리아 인들의 반칙은 상대적으로 한국선수들을 너무나도 정정당당하게 해주었으며 그들의 고의적인 허술한 플레이는 한국선수들이 가장 격찬받는 선수들로 꼽아주었고 이탈리아 감독의 작전은 히딩크 감독의 용병술을 더욱 돋보이게 해줬다.

난. 이 글을 쓰면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할수가 없다.
우리는 왜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우리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돌팔메질을 자초한 이탈리아 인들의 노고를 욕하는가.

제발.. 우리만은 그들을 욕하지 말자. 우리까지 그들을 욕한다면 그들 곁엔 아무도 없다. 또한 우리가 그들을 욕하지 않아야만 그들이 원래 계획했던대로 한국 국민들이 질서정연하며 열광적인 이른바 콜레간뿐만 아니라 마음넓은 승자까지 되 한국이 빛나게 되는것이다.


사실 그들은 공공연하게 이런사실을 알려왔다.


'한골이면 충분하다.'


그말을 벌써 잊었는가. 그들은 약속을 지켰다. 그들은 진정한 한국인들의 친구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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