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문화 강당에서 사람들 많이 모여서 봤는데..
정말 좋더군요..
아쉬운 장면 나올적마다 탄식하고.. 경정적인거 나올때마다 같이 흥분하고..
집에서 혼자 봤으면 엄청 후회할 뻔 했습니다.

솔직히 아쉽긴 하더군요..
패널티킥을 놓치고..
마지막 최용수선수가 다 잡은 골 놓치고..
비록 골은 안들어 갔지만 우리나라가 이겼다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졌다고 너무 속상해 하거나 대표님 욕하지 마세요..
저도 그런 생각 들었지만.. 이겼을땐 좋아하고 지면 싫어하는...그런 모습 보이긴 싫네요..
아직 월드컵이 다 끝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아~~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한국이 골 넣고 해 보였던 일명 " 김동성 세레모니 " 였습니다.

미국전에서 골 넣으면 그거 한다는 말은 들었는데..결국은 했군요..
전 세계인이 그 장면을 다 봤을거고..
알만한 사람은 그게 뭘 말하는지 다 알텐데...
크크크크크~~
정말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세계 언론이 그걸 보고 뭐라고 평을 할지 기대되기까지 합니다.

코리아 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