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보다 까다로운 AMD...
밑의 어떤 님이 AMD를 태웠다...
문제는 그 분 잘못이 아니라 AMD가 잘못이라는 것이다.
내구성있게 제품을 만드는 것도 기업의 책임이리라.
여자와 AMD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1. 선풍기만 있으면 집에 에어컨이 없어도 마누라랑 그런데로 재밌게 놀수 있다...
AMD는 쿨러만 있는 상태에서 , 집에 에어컨이 없으면 여름에 타버린다...
2. 마누라랑은 콘돔이 없어도 놀수 있다.
AMD는 콘돔을 손가락에 안끼면 그날로 정전기로 코어가 파손된다.
3. 아내의 정열은 사랑스럽다...
AMD의 발열은 걱정스럽다.. 탈까봐....
4. 결혼할 때 여자는 가끔가다 불량품을 만난다.
구입할 때 AMD는 가끔가다 정품을 만난다..
5. 가끔 아내의 과거가 나오면 들통나면 동네 방내 소문이 나면서 여자는 다 그래라고 면박당한다.
가끔식 AMD는 정품인 경우가 있는데 이럴경우 매니아들 사이에 소문이 자자하게 난다.
AMD는 인텔보다 훨씬 좋다고...
6. 결혼은 잘못하면 이혼해서 새삶을 시작할 수 있다.
AMD는 잘못하면 그대로 저 세상으로 간다.
7. 결혼해서 이혼시 위자료라도 남는다.
AMD는 타버리면 남는 것은 고철조각밖에 없다.
하지만 공통점도 많다.
1. 여자는 외모만 보고 결혼하는 경우가 많고,
AMD는 성능만 보고 사는 경우가 많다.
2. 화려한 화장빨에 속는다.
체감 속도에 속는다.
3. 자기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거짓말을 잘한다.
자기는 잘못만든 것이 없다고 거짓말을 잘한다.
4. 무슨 문제가 생기면 큰소리로 옆사람을 먼저 나무랜다.
AS 문제가 생기면 큰소리로 소비자를 먼저 나무랜다.
5. 이상하게도 같이 맞바람 피워도 남편 잘못이다.
저질 내구성을 소비자가 약간 무리하게 사용해도 소비자 잘못이다.
6. 여자든 CPU든 오래 두고 가까이 할수 있으며 튀지 않는 성능으로
변함없는게 최고인데..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AMD 우리나라에서 언제까지 AS이상하게 할 지 두고 봅시다...
11 Comments
정확한 정보를 드리지요. 첫번째 사실에 대한 답변입니다. CPU가 탔다는 사실은 이미 제품이 열에 약하다는 것과 아직도 개선의 여지가 너무 많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문제는 약간의 잘못으로도 몇초안에 골로 간다는 사실은 제품의 문제가 아직도 개선이 안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둘째로 어느 회사제품이건 불량품이 존재하지만 그 불량품을 어떻게 처리하는가가 문제입니다. 자기가 생산관리를 어떻게 하던지, 아니면 고장이 이유없이 발생한 제품을 수거해주던지.. 둘중하나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AMD는 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셋째. 어느 제품이건 정전기에 약하다는 것과 특정회사제품이 정전기에 더 약하다는 얘기는 분명이 다른 차원의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