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행시험 붙었습니다.ㅎㅎㅎ
옆에 경찰관이 체크 디따 많이 한거 같았는데..
합격이라구 적혀있더군요..
얼마나 기쁘던지..
주행 첫번째 칠떄 얼마나 긴장하고 바보 같은 행동을 했었는지...
안전벨트 꽂을때 옆자석 꺼에 꽂아버리고 ..
기어 4단 넣고 출발을....ㅡㅡ^
얼마나 한심했는지..근데 한번 실수해서 긴장하니 계속실수 하게
되더라구요.
3번정도 시동을 꺼버렸는데..1단넣고 출발해야지 하면서 보니깐
4단이더라구요.막 출발할려니 ''내리세요''라면서...ㅜ.ㅜ
그리곤 더 연습하고 오세요 하더라구요...
한번 돌아보지도 못하고 얼마나 억울하던지..
시간도 아침 9시에 시험인데..제가 번호가 31번이였습니다.제일 뒷번호
12시가 되서야 시험 쳤죠..
암튼 첫주행시험은 망치고 2일뒤 바로 시험또 쳤죠.
두번째 바로 합격...^^
이때까지 살아가면서 제일 기쁜날이 오늘이 아닐까 싶네요..5월31일 영원히 잊지 못하리..
저말고도 시험치시는 분 계시지 싶은데..
한가지 조언을 한다면...
정말 운전못하는 사람말고는 시험장에 치는게 돈버는 겁니다.
전 다합쳐서 10만원 들었습니다.
필기 8천원  기능 52000원(4번) 주행 3만원(2번)
학원은 거의 60만원 들더군요. 넘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편안하게 시험치라고...
떨어져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특히 주행은 감독관이 옆에 있기 때문에
더 긴장됩니다.저도 오늘 두번정도 깜빡이 잘못 켰어요.
지금 시험치는분들 열심히 하셔가지고 꼭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기분 째져요...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