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직도 내가 잴루 감동적으로 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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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직도 내가 잴루 감동적으로 본 영화

1 신현호 3 5197 3
바로 천녀유혼이 아닐지...

중학교때 비됴방에서 이 비됴만 10번을 빌려봤다는...

한15번은 본것 같은데....

처음에 주제가도 뭔가 애처로운듯한 느낌이었고...

왕조현이 우찌나 이뿌던지.....

왕조현 나오면 티비에서 눈을 땔줄을 몰랐고..

허접한 SF장면을 보면서도 감동을 느끼고...

마지막에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에 넘 안타까웠는데..

근데 왜 2편부터는 그모양이었던지...성질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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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쇼비  
고3때 친구넘이 에스케이프걸(왕조현 데뷰작)보고 와서 입이 닳토록 왕조현 칭찬하던게 기억 나던군요. 천녀유혼 보고 오더니 영화 얘기해 준다면서 하늘을 날더만요..
1 Yagami  
왕조현 사진 엄청 모았었죠.. -0-;; 양자경도 예스마담 2탄까진 엄청 좋아했는데.. 저도 중학생때쯤일듯..
1 비트문  
저역시 천녀유혼을 본게 초등학생때쯤이네요. 한 10번정도 본거 같은데.. 특히 마지막 장면.. 소천이 햇빛에 노출안되게 하려고 부서지는 문을 몸으로 버티는 장국영.. 감동..근데 소천(왕조현) 여동생이 털보도사한테 죽잖아요. 그 죽는 장면은 비디오에선 짤렸죠? 중간에 갑자기 여동생이 안나오더라고요.. 나중에 대사에서 털보도사한테 죽었다는 말이 잠깐 나온걸로 유추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