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기가 이해하지 못한 것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그런 어떠한 것을 느끼거나 보았을때 무언가 대단한 일을 한

것 처럼 생각하고 말한다..

하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항상 봐왔던 것에는 어떤 사소한 것 조차 들어 있지

않다고 생각하며 스쳐 지나가거나 단지 한마디씩 한다....식상..짜증...

하지만 우리는 항상 그 식상함과 짜증속에서 살아가고 또한 그 속에서 크고 작은

기쁨과 슬픔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무엇이 우리에게 더 중요한지는 내가 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단지 우리가

이 식상함 속에서 스스로 깨달아 나가는 것이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한 그 무엇인가를

경험했다는 것은 우리에게 약간의 충격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