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직장인들은 영화보기가 아마 무지 힘들겁니다.
이 DiVX가 나오기 전까진 아마도 비됴점에서 엄청난 비디오를 빌려보거나 아니면 2-3년을 기둘려서 티비에서 보거나 할수 밖에 없었죠

비디오도 음질과 화질이 영 엉망이어서 만족할 수 없죠

저도 마찬가지로 영화를 좋아하면서도 일년에 한번정도 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ㅋㅋ DiVx의 출현으로 참으로 신나는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집에는 삼성 29인치 A7DR이라는 티비가 있습니다.

참고로 이 티비에는 모니터에 달려있는 연결 잭이 내장 되어 있습니다. 즉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다는거죠

모니터도 21인치가 넘는 워크스테이션용이지만 전 이걸루 영화 안봅니다.

전 다음과 같이 영화를 봅니다.

1. 컴퓨터로 DiVX 영화를 다운 받는다.
2. Pockey(20G 짜리 포켓하드)에 저장 한다.
3. 노트북에 Pockey를 연결하고 티비에 모니터 케이블(오래된 모니터는 이러한 케이블이 있죠)을 연결한다.
4. 좋은 오디오가 있으면 AUX단자에 오디오를 연결하고 아니면 티비의 오디오 단자에 연결한다.
5. 감상한다.

매번 케이블연결하기가 조금 귀찮지만 그정도 감수는 할 정도로 화면과 사운드가 좋습니다.
비디오는 저리가라, DVDP로 보는 수준(5.1C 제외)은 됩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티비를 구입하시거나 아님 티비 연결잭도 요즘 나오니까 꼬옥 보세요

가족과 함께 보기에 정말 좋습니다.
... 얼마전 톰과 제리도 봤답니다. 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