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이택배(www.etacbae.com)서비스와 더 황당한 택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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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이택배(www.etacbae.com)서비스와 더 황당한 택배기사

1 구경만 5 7027 3
우후죽순으로 택배회사가 생기기는 하지만 이렇게 황당하고 기분 드러운 경우는 진짜 첨입니다.
12월5일날 서울시 은평구에서 공cd 한 박스를 여의도로 발송했습니다. 전에 구입한 물건인데, 제품이 불량이서서 반품시키고 환불받는 것이었습니다. 받는 주소가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으로 되어있었는데, 받는 사람이 가르쳐준 주소는 그랬습니다.(여기서는 차로 30분이면 가는 거리입니다)
 그런데 오늘까지도(12월 11일) 물건을 받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물건이 도착되어야 저도 돈을 환불 받을 수 있는데.
 다음날 들어간다는 물건이, 아직도 안들어갔다고 해서, 몇일 동안 택배회사에 전화를 해서 알아 보려고 했더니, 1588-2727(대표전화)로 전화는 않되고, 오늘도 물건을 못받았다고 해서 오늘은 직접 붙인곳을 찾아가서 물어봤는데, 아직도 안들어 갔다면서 배송기사인지 어떤 놈인지하고 전화 통화를 하더라구요, 통화하는 상황을 보니, 그 자식 하는 얘기는 택배를 우체국 사서함으로 보냈다고,물건 똑바로 보내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나봅니다. 그럼 주소가 잘못됐으면 전화는 해봤냐고 사무실 아주머니가 물었지만, 전화를 해봤냐에 대해선 말을 안하고, 주소가 우체국 사서함이라고 난리를 피는것 같았습니다. 아주머니는 아무말도 못하고 전화를 끊고는, 오늘 중으로 꼭 들어가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그러면서 배송기사 전화니까 한 번통화해 보라고 전화번호(016-755-6281)를 하나 주더라구요.
 당연히 주소가 이상하면, 받는사람,보내는 사람 전화번호에 핸드폰 번호까지 있는데, 전화 한 통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래서 그 번호로 전화을 해서, 물건 보낸지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어떻게 됐냐고 했더니, 그 자식 하는소리 "주소를 똑바로 쓰던지,내가 미쳤다고 핸드폰으로 500원 씩이나 들여서 전화를 왜 하냐"라면서 소리를 꽥꽥 지르더니, 뚝 끊어 버리더군요.
 진짜 황당하고 열받아서 다시 전화를 했더니, 이번에는 아침부터 x가지 없게 전화를 한다고, "이 10xx 너 몇살이냐? 이 개xx야, 가서 죽여버릴테니까 기다리고 있어"면서 전화 끊더라구요.
어디 이런 개xxx 18xxx 10xx가 다 있습니까? 저도 아침부터 무지 열받았습니다.
 그 택배 붙이는 종이에 회사 주소를 쓰길 잘 했지, 집 주소를 써 놨다면, 집에는 집사람과 아이들 밖에 없는데, 여러분들 이라면 어디 살벌해서 택배 이용하겠습니까?
 택배를 많이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택배가 아니라도, 다음날이면 도착한다는 택배가 일주일 이나 지나도 배송이 않되고, 배송하는 놈은 손님한테 욕지거리나 하고, 오늘도 직접 전화 통화를 못했으면,발송한 물건이 어디에서 어떻게 있는지도 몰랐을 겁니다.
 이 회사는 직원 뽑을때 건달이나,깡패,양아치를 뽑는것 같습니다.
 이 자식 이쪽으로 와서 죽이네 살리네 하니까 왔다가면 한 번 글 더 글 올리지요.
 지금까지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여러분들이나마 저 같은 황당한 일 당하지 마시길 빌면서
그래도 조금 이라도 큰 회사의 택배를 이용하세요.
 여기는 이름이 이택배라네요. www.etacbae.com 이런곳 말고, 저도 당연히 이런 택배는 다시는 안씁니다.
진짜 황당하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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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정영화  
소비자 보호원에 고발하세요 .. 그 사람 배짱이 두둑하신 분 같은데 세상 무서운줄도 알고 살아야 할것 같군요
1 이성  
우왕..정말 짱나시겠다..그런 회사가 있다니..
1 구경만  
내일 온다고 하던데, 상황봐서 고소할 생각입니다. 답변글 올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1 김성환  
고소하기 전에.. 아는 사람있으면 몇명 불러다가 그놈 오면 디지게 패버리세여~
1 이유신  
패지 마시구요, 고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