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에 양면이 있듯이 인터넷의 게시판에도 양면이 존재 합니다.

표현의 자유는 보장 되어야 하지만,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자기 표현에 대한 책임도 필요한 법입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함부로 남의 글을 비방 하거나 헐뜯는 일도 없어야 겠지만,
그렇다고 남의 글(좋건 싫건 그 또한 올린이의 표현의 자유)을 함부로 삭제하는 것도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인터넷 보급률은 세계에서 상위권을 달린다지만 인터넷 문화, 네티켓의 수준은 후진국 수준인것이
또한 현실 입니다.

인터넷에 있어 무엇 보다도 중요한것은 자정 작용이 아닐까 합니다..
규제에는 항상 그에따른 불편함이 생겨나기 마련이고, 그 규제 또한 한계가 있는 법입니다.

스스로 알아서 수위를 조절하고 남을 배려하고, 자신의 주장에 책임을 지는것이 밖으로부터
행해지는 규제를 막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결국 강제 삭제, 경고 조취, 회원 자격요건 강화 등이 생겨
나겠죠....                    개인적으로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