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방송 잘 듣고 있슴니다
사실...한 열번 정도 밖에 못 들었지만, 락시네마님 목소리하고 진행솜씨가 하도 맘에 들어서 요새는 매주 듣고 있슴니다.
어찌어찌하다가 디빅이란 것을 알게되어서, 또 어찌어찌하다가 이 곳 디빅랜드를 알 게 되었고, 또 어찌어찌어찌 하다가 락시네마님의 방송도 듣게 되고.
웹서핑의 즐거움을 새삼 느끼는 순간들입니다.

오늘은 제 아내 사파이어(아내 아이디입니다.)의 27번째 생일입니다.
결혼한지 1년이 조금 넘었고, 귀여운 아들넘도 하나 있지요.
사실 결혼하기가 어려웠거든요.
제가 좀 여러가지로 아내보다 빠지는 것이 많고, 또 종교적인 문제도..있고 해서...
장모님과 아내가 서로 가슴아파한 시간들이 좀 길었습니다.
하지만 절, 이 못난 저를 믿고 끝까지 따라준 아내 ...
정말 고맙다는 말 밖에는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긴 아픔의 시간을 넘어서 이젠 사위로 인정해주시고, 더없는 사랑 보내주시는
장모님과 장인어른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싶습니다.
우리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이 영원하길 빌어주세요. 락시네마님..

아내의 생일에 축하곡으로 보내고 싶습니다.
 * my all - 머라이어 캐리
  love of my life - 퀸

소개해 주실거죠?
사실 항상 대화방에 들어오라 하시지만...제 성격이 좀 그래서요..
오늘도 역시 락시네마님의 인정넘치는 목소리를 기다리겠습니다.

추신 : 어제 연장은 넘 기뻤습니다. "운아"라고 하시는 (하도 많이 들어서 제가 외울정도이네요...^^) 분이 힘을 쓴 걸로 알고 있는데...넘 기뻤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