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고질병 전립선...
再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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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6 13:11
어제 집에들어가서 누웠는데 갑자기 전립선 통증이 심해져서 밤새 잠을 못 잤네요..
전립선 비대증 때문에 주기적으로 혈액검사 해서 별 문제는 없는데 가끔 이러네요..
더 커지지는 않는데 가끔식... 고장이 나는지. 당분가 또 약으로 조절을 해야할 것 같아요...
우리 회원님들 다들 연세가 있으셔서 아마도 비대증 가지시는 분 많으실 것 같은데...
관리 잘하시는지... ㅡ.ㅡ
후배 장인 어른이 지난달 전립선암으로 돌아가셔서리 괜시리 더 신경쓰이네요.. !
18 Comments
얼마 전에 배뇨 통증이 한번 있어서 구연산을 먹어주고 있습니다.
통증은 청년일 때도 몇 번 있었는데, 아마 그때는 결석이 나왔을 겁니다.
물을 적게 마셔서 그런 거라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물은 원샷을 하면 안 되고, 조금씩 입 안에 흘려넣는 식으로 마셔야 몸에 흡수가 잘 됩니다.
그냥 마시면 소변으로 빠져나갈 뿐입니다.
구연산은 먹으려고 샀던 건데 귀찮아서 그냥 뒀었거든요.
보니까 유통기한은 22년 말이라서 이미 지났는데, 무수구연산이어서 그냥 먹고 있습니다.
구연산은 아무리 조심해서 섭취를 해도 이가 시리다는 문제가 있더군요.
흔히 알려진 방법은 물에 녹여서 빨대로 바로 삼키는 건데, 결국 이가 시립니다.
제 경우엔 공캡슐 500mg짜리를 한 봉지 사서 구연산을 캡슐 2개에 담아서 먹습니다.
0.01g 단위의 저울로 달아보니 캡슐 2개에 담긴 구연산은 1.3g 정도더군요.
저는 캡슐 2개씩 하루에 2회 먹습니다.
병원에 물어보시고 구연산 복용하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통증은 청년일 때도 몇 번 있었는데, 아마 그때는 결석이 나왔을 겁니다.
물을 적게 마셔서 그런 거라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물은 원샷을 하면 안 되고, 조금씩 입 안에 흘려넣는 식으로 마셔야 몸에 흡수가 잘 됩니다.
그냥 마시면 소변으로 빠져나갈 뿐입니다.
구연산은 먹으려고 샀던 건데 귀찮아서 그냥 뒀었거든요.
보니까 유통기한은 22년 말이라서 이미 지났는데, 무수구연산이어서 그냥 먹고 있습니다.
구연산은 아무리 조심해서 섭취를 해도 이가 시리다는 문제가 있더군요.
흔히 알려진 방법은 물에 녹여서 빨대로 바로 삼키는 건데, 결국 이가 시립니다.
제 경우엔 공캡슐 500mg짜리를 한 봉지 사서 구연산을 캡슐 2개에 담아서 먹습니다.
0.01g 단위의 저울로 달아보니 캡슐 2개에 담긴 구연산은 1.3g 정도더군요.
저는 캡슐 2개씩 하루에 2회 먹습니다.
병원에 물어보시고 구연산 복용하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공감이 갑니다.
40대 후반인데 그런 문제는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나름대로 관리를 하고... 그리고 중요한 것으로, 마음이 중요합니다.
어떤 질환에 대해서 "나도 나이 먹다가 보면 언젠가..."라고 생각하는 것을 배제하고,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다" 혹은 "나는 그런 부정적 경험을 할 필요가 없다"라는 식으로 매일 매일 반복적으로 자기 암시처럼 생각하고 항상 긍정의 마음과 가볍고 쾌활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게 중요합니다만... 쓰고 보니 이게 밥 로스 아재가 그림 다 그려 놓고 "참 쉽죠?"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모양새네요.
그런 마음가짐 장착을 위해서는 공부과 탐구가 필요합니다.
요즘엔 온갖 정보들이 온라인, 유튜브에 나와 있는 세상이므로, 잘 선별해서 탐색하고 "꼭 좋은 정보를 알아내야겠다"라고 의지를 가지시면, 그저 병원에서 떠먹이는 약에 의존하는 것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게 될 수 있는 정보들을 찾게 되실 겁니다. 물론 엉터리 정보들이 훨씬 많아서 잘 선별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관종성 정보, 채널들을 피해야 하겠죠.
음식도, 가공식품(인공 합성 케미컬 첨가물들)을 피하고 최대한 자연 재료로 직접 만들어 먹습니다. 외식을 거의 안 하는 편인데요.
집에서 빵도 만들어 먹고, 쿠키 같은 것도 만들고 합니다.
적절히 짜게 먹지만 매운 것은 최대한 피합니다. 밥은 항상 백미밥만 먹습니다. 잡곡밥이 좋다는 것은 얼핏 들으면 그럴듯해 보이지만 함정이 있습니다.
뭔가 유익할 만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은 후순위이고, 해로운 음식(특히 내 몸에 특징적으로 해로운 음식을 잘 알아내서)을 철저히 배제하는 것이 제 1순위입니다.
건강이라는 것은, 이미 적절히 건강이 유지되고 있는 상태(젊거나, 항상 밝은 마음이거나 해서 등등)에서는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그대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건강이 일정 정도 무너진 상황에서는 복구될 때까지는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복구된 이후에는 다시 좀 느슨해져도 되지만요.
특별한 노력을 해 주지 않고 그냥 방치하거나 될 대로 되라는 식의 마음가짐을 갖게 되면, 몸이 귀신같이 그 마음가짐을 알고 그대로 대응해서 결과를 내게 됩니다.
어떤 질환에 대해서 "나도 나이 먹다가 보면 언젠가..."라고 생각하는 것을 배제하고,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다" 혹은 "나는 그런 부정적 경험을 할 필요가 없다"라는 식으로 매일 매일 반복적으로 자기 암시처럼 생각하고 항상 긍정의 마음과 가볍고 쾌활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게 중요합니다만... 쓰고 보니 이게 밥 로스 아재가 그림 다 그려 놓고 "참 쉽죠?"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모양새네요.
그런 마음가짐 장착을 위해서는 공부과 탐구가 필요합니다.
요즘엔 온갖 정보들이 온라인, 유튜브에 나와 있는 세상이므로, 잘 선별해서 탐색하고 "꼭 좋은 정보를 알아내야겠다"라고 의지를 가지시면, 그저 병원에서 떠먹이는 약에 의존하는 것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게 될 수 있는 정보들을 찾게 되실 겁니다. 물론 엉터리 정보들이 훨씬 많아서 잘 선별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관종성 정보, 채널들을 피해야 하겠죠.
음식도, 가공식품(인공 합성 케미컬 첨가물들)을 피하고 최대한 자연 재료로 직접 만들어 먹습니다. 외식을 거의 안 하는 편인데요.
집에서 빵도 만들어 먹고, 쿠키 같은 것도 만들고 합니다.
적절히 짜게 먹지만 매운 것은 최대한 피합니다. 밥은 항상 백미밥만 먹습니다. 잡곡밥이 좋다는 것은 얼핏 들으면 그럴듯해 보이지만 함정이 있습니다.
뭔가 유익할 만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은 후순위이고, 해로운 음식(특히 내 몸에 특징적으로 해로운 음식을 잘 알아내서)을 철저히 배제하는 것이 제 1순위입니다.
건강이라는 것은, 이미 적절히 건강이 유지되고 있는 상태(젊거나, 항상 밝은 마음이거나 해서 등등)에서는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그대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건강이 일정 정도 무너진 상황에서는 복구될 때까지는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복구된 이후에는 다시 좀 느슨해져도 되지만요.
특별한 노력을 해 주지 않고 그냥 방치하거나 될 대로 되라는 식의 마음가짐을 갖게 되면, 몸이 귀신같이 그 마음가짐을 알고 그대로 대응해서 결과를 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