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같은 책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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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같은 책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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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같은 책이 왔습니다. 박상우 작가의 '내 마음의 옥탑방'입니다. 첫 문장인 '나의 기억 속에는 세월이 흘러도 불이 꺼지지 않는 자그마한 방 한 칸이 있다.'라는 대목은 머릿속에서 늘 아른거립니다. 도서관에는 보존서고에 들어가 있어서 빌리기 불편합니다. 헌책방인 새한서점 사이트에서 알아보니 한 권이 있어서 주문했습니다.


받아보니 책 상태는 깨끗하군요. 흠, 개인이 소장하던 책은 아닌 모양입니다. 옆에 낙인이 있어서요. 좀 아쉽긴 하지만 책이 깨끗해서 넘어가겠습니다. 겉을 물티슈로 한번 닦아줬지만, 오래 묵은 책이어서 도서관에 가지고 가서 한번 살균을 해야겠습니다. 요즘 도서관에는 책을 살균해주는 기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대출한 책이나 오랜만에 꺼낸 책을 볼 때는 이용합니다.


새한서점 관련: 

https://me2.do/GzghS1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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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14 Harrum  
기억나는 작품이 하나도 없어요 ㅎㅎ
중고서적 들러서 빠져 있던 수상작품집 찾으면 참 기분 좋았습니다.
제게 첫사랑 같은 책은 백석 시집이었슴다.
일단 두툼해서 포만감이...
S 맨발여행  
저도 시집은 백석 시인을 먼저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헌책방을 돌아다니는 게 취미였는데, 많이 사라지기도 하고
책 둘 곳이 없어서 안 가게 되는군요.
책을 모두 PDF로 만들까 싶은데, 아직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34 Cannabiss  
저는 어제 책을 한 건 주문했는데 오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젖을까 봐 걱정이에요 어휴 무사히 와다오 책아
S 맨발여행  
어제 저녁, 도서관에 살균하려고 갈 때도 비가 오더군요.
비닐봉지에 넣고, 가방에 다시 넣었습니다.
내일도 종일 비가 온다는 모양입니다.
댐에는 물이 좀 차겠습니다.
S 푸른강산하  
문득 책 좀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S 맨발여행  
SNS를 조금 했더니, 빠져나오는 데 애먹었습니다.
도통 책이 읽히지를 않다가 얼마 전부터 조금씩 나아집니다.
S 푸른강산하  
아무래도 영상 접하는 시간을 급격히 줄여야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책이 도통 잡히지 않습니다.
6 동감1997  
요즘은 전자책만 읽었더니 종이책이 손에 안 잡히더군요.
S 맨발여행  
전자책이라고 하시니, 예전의 가림토가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