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 AI 이미지 만들기를 써봤습니다
맨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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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17:35
AI 이미지를 오늘 처음 써봤습니다. 빙에서 한국의 전원주택, 개천, 꽃밭을 수채화로 그려달라고 했더니 이런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1024px 사이즈여서 그냥 써도 되는 사이즈이고, 업스케일링만 간단하게 해주면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이 되는군요. 돈 주고 사진을 사기 어려워서 직접 촬영해서 쓸 생각으로 카메라를 샀던 때가 떠오릅니다. 이젠 원하는이미지를 만들어 쓸 수 있으니 세상이 엄청 변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는 프로필 이미지도 직접 만들어서 써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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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한옥을 단층으로 인식하는 건 온돌을 이용한 난방방식 때문입니다.
온돌을 쓰지 않은 고려시대, 조선 전기에는 2층 한옥이 있었습니다.
한복의 디자인이 시대에 따라 생활한복, 개량한복 등으로 바뀌듯
저 이미지들은 현대식 한옥으로 봐야죠.
저걸 일본풍으로 보는 게 좀 이상합니다.
저는 한옥 건축에 관한 책을 편집한 적이 있는데,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라 보시면 됩니다.
요즘은 난방이 자유로워서 2층으로 짓는 한옥이 많습니다.
배관이 없는 편백구들 같은 신종의 온돌 방식(전기 히터 배관)도 있어요.
그리고 '일제시대'는 '일제강점기'로 써야 바릅니다.
일제시대는 일본제국주의시대의 준말이어서 일본제국주의의 부활을 바랄 때나 쓸 법한 말입니다.
고려시대-조선시대-일제시대의 순서가 아닙니다.
일제시대로 부르면 조선총독부를 한반도의 합법 정부였다고 한국인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 되므로 써서는 안 되는 말입니다.
일제강점기로 바로 불러주는 것이 '일제 청산'의 시작입니다.
온돌을 쓰지 않은 고려시대, 조선 전기에는 2층 한옥이 있었습니다.
한복의 디자인이 시대에 따라 생활한복, 개량한복 등으로 바뀌듯
저 이미지들은 현대식 한옥으로 봐야죠.
저걸 일본풍으로 보는 게 좀 이상합니다.
저는 한옥 건축에 관한 책을 편집한 적이 있는데,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라 보시면 됩니다.
요즘은 난방이 자유로워서 2층으로 짓는 한옥이 많습니다.
배관이 없는 편백구들 같은 신종의 온돌 방식(전기 히터 배관)도 있어요.
그리고 '일제시대'는 '일제강점기'로 써야 바릅니다.
일제시대는 일본제국주의시대의 준말이어서 일본제국주의의 부활을 바랄 때나 쓸 법한 말입니다.
고려시대-조선시대-일제시대의 순서가 아닙니다.
일제시대로 부르면 조선총독부를 한반도의 합법 정부였다고 한국인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 되므로 써서는 안 되는 말입니다.
일제강점기로 바로 불러주는 것이 '일제 청산'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