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달에 주문한 종합비타민이 43일 만에 세관에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건 처음이군요. 너무 오래 걸린다 싶어서 며칠 전에 취소할 생각까지 했는데, 그 사이에 가격이 더 올랐더라고요. 결국 최저가인 셈이라서 내버려뒀는데, 오늘 인천세관에 들어갔더군요. 다음 주에는 받겠네요. 덕분에 급하게 먹을 비타민을 마트에서 세일하는 것으로 따로 샀습니다. 저건 함량이 낮은 편이라서 하루에 4~5개를 띄엄하게 먹습니다. 6개 먹을까 싶었는데, 아연 함량이 좀 마음에 걸려서 4개로 낮췄습니다. 아연은 흡수율이 떨어지는 성분이라서 괜찮을 거 같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