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의 성격과 결점
3. 히틀러의 성격과 결점
히틀러의 연설을 들어보면 그는 너무 강경하고 권위적이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제1차 세계대전의 패배 후 패닉 상태에 빠진
독일 국민들의 마음과 상통합니다.
대개 히틀러를 (어쨌든 전쟁에서 졌으니까 욕먹는 건 당연하지만)
악마나 미치광이, 최면술사 등으로 불리고 있지만
사실 그는 그렇게까지 3류 정치인은 아닙니다.
독일 국민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그 나라의 국력을
한계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짓은 초인이나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저 시대 당시에 또라이들이 너무 많기도 했고요.
다만 히틀러의 불운이라면 자기 장군들을 너무 불신임 했다는 점,
전쟁을 너무 정치적이거나 경제적으로 접근했다는 점이 비극입니다.
그는 (아마도) 전격전을 잘 이해하지 못했거나
보기와는 다르게 신중하고 꼼꼼한 성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느꼈냐면 프랑스 침공 당시 낫질작전에서
3일간 정지명령을 내린 거나
바르바로사 작전에서 원래 계획대로 모스크바로 진격하지 않고
전격전에서 키예프의 섬멸전으로 변경했다는 게 흥미로웠습니다.
난 그 대목에서 히틀러의 초조함과 강박증을 느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흑해, 캅카스 산맥의 유전이라는 자원을 선택했다는 건
너무나 경제를 생각하는 정치인의 행보였고
그래서 (아마도) 청색작전이 바르바로사 작전보다
더 우수했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다만 80년 뒤에 똑같은 지역에서 또 전쟁이 일어났다는 건
(지금 푸틴과 젤렌스키의 전쟁) 자원을 향한 히틀러의 경제적 안목이
뛰어났다는 걸 유감스럽게도 반증해 줄뿐입니다.
어떤 관점에서 접근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문제이기도 하겠습니다.
유태인에 대한 증오를 부추겼다는 측면으로 보자면 인간쓰레기가 맞아요.
어떤 전쟁을 보더라도 모두 실상은 비슷한 구조라고 생각합니다만..
전쟁 중에서도 특히 증오를 부추겨서 전쟁을 일으킨 것은 최악이라고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닛뽕도 그랬고 도이치도 그랬지만, 최근의 이스라엘이나 러시아도 하는 짓거리가 비슷하죠.
그리고 어떤 애들이 말하는 것마다 모두 증오를 부추기는지만 살펴봐도 걸러내야 할 쓰레기는 확연하게 보인다고 하겠습니다.
남녀 갈등을 부추기고 / 지역간 갈등을 부추기고 / 부의 편중을 부추기는 따위 짓거리를 하는 애들이 어디 애들인지는 뻔히 보이잖아요?
그런데 요즘 정말로 2차 세계 대전 관련 영상들 많이 찾아보시는 듯 합니다.
푸틴이 나쁜놈 맞지만 전쟁의 빌미를 우크라가 먼저 제공한 것은 사실입니다 러시아계 사람을 폭도들이 관공서에 밀어넣어서 30명 불태워 죽인 일도 있었음
이스라엘도 불법적으로 서안지구에 유대인 정착촌 만들아서 인구 꽉꽉 채워넣고 그렇다고 하마스가 잘했다는 것도 절대로 아니지만
미국도 마찬가지 이성과 동성 남자와 여자 흑인과 백인 등으로 못배운 자국민 사람 무시하면서 계속 편가르고 갈등을 부추기고 있음
제2차 세계대전을 보면 왕좌의 게임이나 반지의 제왕이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히틀러가 엄청난 대하 드라마를 한편 남기고 갔어요 그 방대함이란 크
우리도 박정희 5.16 혁명 이전에 화교가 우리 경제권을 쥐고 있었는 걸 화폐 개혁으로 경제권을 가져 왔듯 그 당시 독일도 유태인들이 경제권을 쥐고 있은 걸
빼앗아 왔습니다. 그리고 노는 실업자들을 다 취업 시키고 경제를 살리죠 그러며 독재를 합니다. 그런데 가장 지적 수준이 높은 독일 국민들을 히틀러 손아귀에
넣은 비결이 뭔지 압니까? 그건 바로 미래 세대에게 우리보다 낳은 세계를 만들어주자 였습니다. 제 3제국은 미래 세대를 위한 밑거름이라고 선전 했습니다.
다른 건 다 떠나서 우리 정치권도 정말 미래 세대를 위한 그런 비젼 이나 정책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런 점에선 아쉽습니다.
근데 희한하게도 백년뒤 지금 미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가 우선주의라는 기치를 내걸면서 트럼프라는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나는 미국의 기득권층이 왜 그렇게 트럼프를 증오하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건 히틀러의 국가 사회주의와 너무나 흡사했기 때문입니다
히틀러가 독일국민을 속이거나 최면술을 걸었다기 보다는 아마 본인 스스로도 지금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전쟁밖에 없다고 믿었던 것 같습니다
소련이라는 광활한 영토를 독일의 손아귀에 넣음으로써 사업이 완성되는 거죠 그렇지만 실패한 정치인의 말로는 비참합니다 엄청난 계산착오였죠
우리나라도 조선시대에 히틀러나 트럼프 같은 인물 둘만 나왔어도 80년 전에 태평양전쟁 우리 선조들이 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