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식자의 포럼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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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자의 포럼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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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는 지난 9월 국내 50개 영화제의 예산 50%를 삭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지역영화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편 11월 원주아카데미 극장이 철거되었습니다. 이처럼 지역영화문화의 질식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2020년 8월 마테리알이 영화문화에 대해 13가지의 제언을 내놓았던 <질식자의 편지>에서의 질문을 상기해봅니다.

"영화제가 지역의 지원금과 정부 예산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어쩌면 이 질문은 이것이 던져진 2020년보다 2023년 현재 광주라는 지역에서 더 유효할지 모릅니다.

지원금을 부정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이 프로젝트 또한 지원금을 기반으로 합니다. 다만 지원과 예산으로 운영되는 제도의 한계를 되짚어 보고 여러 실험의 가능성을 타진해봅시다.

이를 대전의 청년영상단체 INK의  집행워원장 배은열, 콜리그 등에 기고한 평론가 권구윤, 우리 지역의 독립영화감독 이동석 세 분의 패널과 논의하려합니다

그리고 이들과 열띤 논의를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하고자 합니다

지역의 영화문화를 위해 질식해가고 있는 여러분의 질문과 답이 필요합니다.

질식자의 포럼: 지원이라는 울타리 너머 참여자 신청서

출처 : https://naver.me/GieaeIN0

일시 11월 11일 3시
장소 호랭이소굴
 [네이버 지도]
호랭이소굴
광주 동구 중앙로196번길 18-1
https://naver.me/5WBuQ7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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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S 푸른강산하  
힘내십시오.
2 오설록  
정보 감사합니다.
11 disterbed  
... 진짜 왜인루니란 작자 때문에 여기저기 힘들어지나 봅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각 분야의 문화들이 이룬 한류란 것이 있는데 문화 자체를 말살하려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