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xtmovie.com/movietalk/91606671 

 물론 영화산업에 있어 흥행의 요소는 분명.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또한 영화산업을 유지시켜주는 근간이겠지만, 마틴이 말한

"마블영화들은 놀이공원 같다.  그건 시네마가 아니다"

라는 일견 작가주의 적인 의미의 발언에 연장해 저렇게 조롱하는 듯 한 태도를 보이다니!!

 영화를 자주 보고 좋아하는 단순한 관객의 입장에서도

이 두사람의 필름을 객관적으로 비교해보자면

코믹스와 극사실주의 차이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 두 사람의 가장 최근작을 보더라도 "the Gray Man"과 "Killers of the Flower Moon"

두 영화의 색깔이니 장르니 하는 등등을 따지기 이전에 쉽게 알 수 있는 게 있죠!

이 두 감독의 필모그래피만 보더라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일 것이고요.

 한 분야에서 거장의 소릴 듣는 이의 발언은, 때로 그것이 꼰대스럽다 할지라도

그 분야에서 일하는 이라면 숙고할 부분이 있는 법이죠.

헌데 어딜 감히 박스오피스 운운하면서 조롱질을!!

 뭐 이미 처절하게 까이고 있긴 하지만... "조 루소" 당신 실수한 거야 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