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달새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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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22:21
수원출신 사진가 천명철이 서라벌예대 사진학과에 입학한 1971년의 수원을 기록한 습작이라고 합니다.
저는 사진을 볼 때 테크닉보다 피사체를 바라보는 시선을 주요하게 보는데 19살 친구가 좋은 시선을 가지고 있었네요.
9 Comments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예대가 재력이 받쳐주지 못하면 다니기 힘들죠.
카메라야 중동 다녀온 아부지나 삼촌 덕에 집 안에 한 대쯤 있을 수도 있지만 필름값이나 현상,인화비 무시 못하는 것도 사실이죠.
그리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메라에 번들로 달린 표준렌즈로 촬영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과에 다녔으니 필름은 말아 썼을 거고 현상,인화는 학교에서 자가로 했겠죠. 물론 저렴할뿐 돈이 들어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근데 저 시절엔 사진사가 귀해 알바가 짭짤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
카메라야 중동 다녀온 아부지나 삼촌 덕에 집 안에 한 대쯤 있을 수도 있지만 필름값이나 현상,인화비 무시 못하는 것도 사실이죠.
그리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메라에 번들로 달린 표준렌즈로 촬영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과에 다녔으니 필름은 말아 썼을 거고 현상,인화는 학교에서 자가로 했겠죠. 물론 저렴할뿐 돈이 들어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근데 저 시절엔 사진사가 귀해 알바가 짭짤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