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갖고 있으면 짐만 되더군요. 그다지 자주 보는 것도 아니고.. ㅡ,.ㅡ;;;;;;
요즘은 모두 스맛폰만 들고 다니기 떄문에 일반 책도 아닌 만화책을 들고 다닌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겁나죠.
저는 지뢰진을 비롯한 이런저런 만화책 소장 중이었고 딱히 꺼내보지는 않지만서도..
지금 살펴보니 지뢰진 말고는 이제 아끼는 작품이 없네요.
다 버린 모양입니다.
오히려 지뢰진 전체 19권이 남아있다는 사실이 이상할 정도..
5년 넘게 모으는......................... 에서 또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의 악몽이 떠오르는군요.
영원히 미결인 만화책. ㅋㅋㅋㅋ 작가도 자기 스토리나 작품의 설정을 까먹어서 돋돼버린 작품.
마모루 나가노........ 였나, 나가노 마모루였나 했던 녀석..
어쨌든 모으시느라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 줬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칭찬받을 일이죠.
그래서 한번에 출간되는 애장판보다 일반판을 더 애정합니다. 10권짜리 지뢰진 애장판을 구매하지 않은 이유죠.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는 90년대 중고서점에서 5권까지 구했다가 때려쳤습니다 ㅋㅋㅋ
20세기 소년도 마지막 두권은 꽤 오래 걸려서 이것도 미완결인가 싶어 살짝 두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