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은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신청이 6월 17일에 20만세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6월 18일 12시 기준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은 21만6,921세대가 신청했다. 

올여름 덥고 습한 날씨 전망과 지난달 전기요금 인상으로 냉방비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한전은 하반기부터 캐시백 단가를 상향(30원/kWh→30원~100원/kWh)한 것이 높은 참여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출처 : 일렉트릭파워(http://www.epj.co.kr) 

전년 동월(2년치 평균) 대비 10%이상 절감하면 캐시백으로 요금할인해 주는 제도인데요. 

예를 들어 2021,2022년 7월 평균 사용량이 월 475Kw라면 10% 덜 사용시 3900원 정도의 캐시백과 덜 사용한 10%를 합쳐 

전기료가 1만1천원 정도의 감면효과가 생기는데, 

전기료 인상분 때문에 작년 동월 이용금액에 비하면 천원 정도 줄어드는 것에 그쳐 감면효과는 체감상 차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전기를 작년과 똑같이 쓰면 작년보다 10% 이상 더 나온다는 이야기...

어쩌겠습니까, 이렇게라도 아끼려는 노력은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