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 먹다가 들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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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먹다가 들은 노래

늦은 저녁 분식집에서 혼자 맛없는 국수를 먹는데 이 노래가 나옵니다.

원곡은 오래 전 것인데 새 버전의 곡을 듣다가 잠깐 먹던 것을 멈추었습니다.


기도해볼께 니가 잊혀지기를

슬픈사랑이 다신 내게 오지않기를

세월 가는데로 그대로
무뎌진 가슴만 남아있기를‘


이 부분이 목이 메이네요. 

예전에 이런 노래가 있었고 예전에 그런 사연이 있었던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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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1 당근왕자  
임현정씨 노래가 좋죠.
37 하늘사탕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22 zzang76  
누군지 모르겠네요. 노래 잘하네요
S 푸른강산하  
16 블랑코  
3 마크러팔로  
Kpop스타에 나왔던 신지훈이네요. 음색은 여전히 좋네요.
S Cannabiss  
마지막 문장이 이상하네요
갑자기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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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Cannab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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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궁금맨  
야심한 밤에 들으니 마음이 울컥하네요..
19 스카이다이버  
감사합니다 덕 분에 잘들었습니다~~~
S 줄리아노  
너무 잘 알던 노래가
중간에 이런 브릿지가 있는 걸 몰랐네요...
음색도 너무 아련합니다.....
15 Harrum  
닉을 로맨스시계있고로 바꾸심이 어떨까 싶은...


임현정 님 음반을 선물 받고 한동안 몸살을 앓은 정도로 좋아했었습니다.
당시 대중가요계가 너무 천편일률적이었는데 그 사이를 당차게 비집고...
4 오리온자리90  
아!임현정누님의 목소리가 그리워지네요;;;
커버하신 가수분은 목소리에 안맞는 곡을 선곡하셨네요;; ㅠㅠ
이동영상은 비추하고 싶네요.
애기목소리로 인생을 노래하는건... 좀.
너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