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마크러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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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3 12:44
술 한 잔 가볍게 하면서 영화 한 편 보거나 예능 한 편 보는 걸 즐깁니다.
언제부턴가 OTT에서 B급 근처의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고, 볼만한 영화들 목록을 챙겨놓으면 점점 쌓여가더군요.
한잔 들어가면 시원한 영화를 찾게되는게 인지상정이라, 액션이나 공포물에 손이 갑니다.
분명 예전에는 액션 5편을 보면 좋은 영화 1편은 꼭 챙겨봤는데, 요즘은 그게 안되네요.
공포물은 imdb 5 이상이면 관심이 가는지라 목록은 점점 쌓여만 갑니다.
B급 영화들을 버리든지 목록을 타이트하게 관리해야겠습니다.
그냥 넋두리 해봤구요.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ㅎ
언제부턴가 OTT에서 B급 근처의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고, 볼만한 영화들 목록을 챙겨놓으면 점점 쌓여가더군요.
한잔 들어가면 시원한 영화를 찾게되는게 인지상정이라, 액션이나 공포물에 손이 갑니다.
분명 예전에는 액션 5편을 보면 좋은 영화 1편은 꼭 챙겨봤는데, 요즘은 그게 안되네요.
공포물은 imdb 5 이상이면 관심이 가는지라 목록은 점점 쌓여만 갑니다.
B급 영화들을 버리든지 목록을 타이트하게 관리해야겠습니다.
그냥 넋두리 해봤구요.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ㅎ
10 Comments
저는 이제 영화 한 편을 온전히 집중해서 보기가 불가능 합니다.
여러 이유로 영화관을 끊고 집에서만 감상하다 보니
1. 편한 자세로 보다 보니 중간에 잡니다.
2. 조금만 내용이 지루하면 딴 짓을 하게 됩니다. (휴대폰 - 문자 온 거 없나, 새 자막 올라 온 거 없나)
3. 자꾸 눈에 일이 보입니다. (어 저거 먼지가 저렇게 쌓였네, 더럽네, 좀 닦고 봐야 겠다... 다 닦고 1번으로)
4. 할 일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앗 와이프가 빨래 다 되면 널어 놓으라 했는데 다 됐나... 빨래 널고 1번으로)
그렇게 3~4번 끊어보다 보니 이렇게 보는 건 아닌 거 같고
좀 보다가 지루하면 중간 중간 스킵해서 넘어 갈 때도 있고...
그렇다고 1.5~2배속으로 보는 것도 아닌 거 같고...
영화가 지루하거나 졸린 부분까지도
같이 호흡하고 느끼고 공감하며 보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 저는
이제 쉽게 시작을 못하겠습니다. 고민이네요.
쓰다 보니 하소연이 됐습니다...ㅎㅎ
여러 이유로 영화관을 끊고 집에서만 감상하다 보니
1. 편한 자세로 보다 보니 중간에 잡니다.
2. 조금만 내용이 지루하면 딴 짓을 하게 됩니다. (휴대폰 - 문자 온 거 없나, 새 자막 올라 온 거 없나)
3. 자꾸 눈에 일이 보입니다. (어 저거 먼지가 저렇게 쌓였네, 더럽네, 좀 닦고 봐야 겠다... 다 닦고 1번으로)
4. 할 일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앗 와이프가 빨래 다 되면 널어 놓으라 했는데 다 됐나... 빨래 널고 1번으로)
그렇게 3~4번 끊어보다 보니 이렇게 보는 건 아닌 거 같고
좀 보다가 지루하면 중간 중간 스킵해서 넘어 갈 때도 있고...
그렇다고 1.5~2배속으로 보는 것도 아닌 거 같고...
영화가 지루하거나 졸린 부분까지도
같이 호흡하고 느끼고 공감하며 보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 저는
이제 쉽게 시작을 못하겠습니다. 고민이네요.
쓰다 보니 하소연이 됐습니다...ㅎㅎ
추카추카 90 Lucky Point!
방향키로 2초스킵 해놓고 평범한 장면때는 계속 넘기면서 봅니다 그래서 한국영화도 자막이 필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