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덮치니 으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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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덮치니 으악이네요

S 맨발여행 14 38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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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가 사는 곳의 미세먼지 수치가 270을 넘습니다.

창문을 꼭 닫고 공기청정기 돌려도 5~11을 오르내리는군요.

좀 심한 날에도 창문 닫으면 1을 가리켰는데, 바깥 바람이 초속 6~7미터로 불면서

황사를 끌어들여서 그런지 창문 닫아도 농도가 높습니다.

오전 11시에 103을 찍더니 112, 133, 161, 213, 279까지 올라왔습니다. 


저녁은 라면포트에 갱시기를 끓여 먹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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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S 푸른강산하  
제 동넨 뿌옇긴 해도 아주 심하진 않습니다.
요즘은 청명한 하늘 보는 게 정말이지 하늘에 별따기인 것 같습니다.
S 맨발여행  
동해 쪽에서 내륙으로 부는 거 같습니다.
동남쪽부터 빨갛게 물들어가는 걸 지켜봤는데
마치 왜구들의 침입 같네요.
밤에는 수도권도 안 좋아질 것 같습니다.
6시 기준으로 400까지 올라갔습니다. --;
S 푸른강산하  
우리나란 주로 서풍이 불지 않나요?
특히 이맘 땐 편서풍이 부는 시기인데 참~
왜놈 각료들이 이번에 야스쿠니 가서 뭔 주문이라도 걸었나? 봅니다.
S 맨발여행  
부산은 500을 넘어서
이 동네도 계속 오를 거 같습니다.
37 하늘사탕  
오늘 황사가 최악 입니다
S 맨발여행  
남쪽 지방부터 이제 조금씩 지나가는 모양입니다.
14 막된장  
밖에 빨래도 못널겠습니다 ㅡ ㅡ.
S 맨발여행  
옛날에는 모르고 그랬을 때도 많았겠습니다.
19 스카이다이버  
산행을가서 정상에서 보면 확실하게 느낍니다~~~
S 맨발여행  
하루가 넘게 자발적으로 감금 상태입니다.
오늘 중으로 가라앉으면 새벽에라도 잠깐 산책을 해야겠습니다.
18 바앙패  
바람은 서쪽으로 불고 바다는 동쪽으로 흘러야 할텐데...
S 맨발여행  
방사능은 공기로도 퍼져서 표고버섯을 먹지 말라고 그랬었죠.
1 CSY7  
제주도는 그나마 나으려나요..
S 맨발여행  
이번 황사는 제주도도 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