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한 바디감
맨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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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20:30
에스프레소의 풍미를 표현하는 여러 말들이 있는데
저는 한식만 먹어서 그런지 무슨 뜻인지 아리송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첫 에스프레소를 조금 늦은 오후 4시쯤 먹었습니다.
카페인 반감기를 생각해서 저녁에는 디카페인을 7g 섞어서 에스프레소를 내렸습니다.
한모금을 머금으니 몽글몽글하게 끓인 부드러운 순두부를 입 안에 가득 넣은 듯
풍만한 느낌이 들었죠. 한참 있다가 알아차렸습니다.
'이게 바디감이 크리미하다는 거구나.'
크림 같은 양식을 먹어봤어야 알죠.
8 Comments
생크림케잌이나 크림빵같은것도 안드시나봐요^^;;
여튼 전 커피를 좋아하긴해도 커피의 세계에 대해 무식하다시피한 사람이고
집에선 그냥 믹스 아님 블랙믹스만 먹습니다만
막연하게 언젠가는 머신을 들이고싶다 생각만 하는 사람인데
갓 내린 커피에서 나오는 풍부한 크레마를 정말 좋아하긴 합니다^^*
단거좋아하는 초딩입맛인 저조차도 이렇게 갓내려 크레마가 풍부한 커피에는 아무것도 안넣고 마십니다^^
호록~하고 머금었을때 입안가득 휘감기는 크레마의 풍미....
그 크리미한 식감... 행복감이 느껴질 정도의 맛이죠-
집안전체에 퍼지는 묵직한 향기... 이래서 머신 가진분이 부럽습니다^^
여튼 전 커피를 좋아하긴해도 커피의 세계에 대해 무식하다시피한 사람이고
집에선 그냥 믹스 아님 블랙믹스만 먹습니다만
막연하게 언젠가는 머신을 들이고싶다 생각만 하는 사람인데
갓 내린 커피에서 나오는 풍부한 크레마를 정말 좋아하긴 합니다^^*
단거좋아하는 초딩입맛인 저조차도 이렇게 갓내려 크레마가 풍부한 커피에는 아무것도 안넣고 마십니다^^
호록~하고 머금었을때 입안가득 휘감기는 크레마의 풍미....
그 크리미한 식감... 행복감이 느껴질 정도의 맛이죠-
집안전체에 퍼지는 묵직한 향기... 이래서 머신 가진분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