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껐다 켰다 실험 결과
DG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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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9 06:38
단독주택 개별난방집입니다.
작년엔 일정하게 24도로 24시간 설정해서 12월 가스요금이 15만원 나왔거든요
그런데 올 겨울엔 가스비 올랐다고 해서 실험삼아 한달간 보일러를 껐다 켰다 해봤습니다.
즉, 출근할 땐 보일러를 끄고 퇴근 후 집에오면 보일러를 킵니다. 온도는 22도로 설정해서 지난 겨울보다 2도 낮게 했고요
그리고 받은 고시서의 금액은 44만원.......
작년 15만원보다 훠~~얼씬 더 많이 나왔네요
실험 실패? 아니면 성공인지 ㅋㅋ 어쨌는 보일러는 껐다키면 안된다는 교휸을 얻었습니다.
이젠 난방도 각자도생,, 나라가 망해가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네요 ㅠㅠ
작년엔 일정하게 24도로 24시간 설정해서 12월 가스요금이 15만원 나왔거든요
그런데 올 겨울엔 가스비 올랐다고 해서 실험삼아 한달간 보일러를 껐다 켰다 해봤습니다.
즉, 출근할 땐 보일러를 끄고 퇴근 후 집에오면 보일러를 킵니다. 온도는 22도로 설정해서 지난 겨울보다 2도 낮게 했고요
그리고 받은 고시서의 금액은 44만원.......
작년 15만원보다 훠~~얼씬 더 많이 나왔네요
실험 실패? 아니면 성공인지 ㅋㅋ 어쨌는 보일러는 껐다키면 안된다는 교휸을 얻었습니다.
이젠 난방도 각자도생,, 나라가 망해가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네요 ㅠㅠ
17 Comments
단열이 잘 되지 않는 집이어서 바깥 기온의 영향을 받습니다.
바닥의 온기는 있는데, 17~20도 사이입니다.
실온모드로 하지 마시고, 온돌 모드로 하세요.
실온모드는 단열이 잘된 아파트에나 해당합니다.
아파트는 위아래 층에서 난방을 하니까 보일러 없어도 그리 춥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 보일러 틀지 않아도 21도 이상이 나올 겁니다.
단독주택에서 우풍이 없고, 단열이 잘 되어 있다면 온돌모드
우풍이 있고, 단열도 시원찮다면 예약난방이 답입니다.
우풍에 단열이 별로인데 온돌모드, 실온모드로 하면 보일러가 너무 자주 돌아갑니다.
바닥의 온기는 있는데, 17~20도 사이입니다.
실온모드로 하지 마시고, 온돌 모드로 하세요.
실온모드는 단열이 잘된 아파트에나 해당합니다.
아파트는 위아래 층에서 난방을 하니까 보일러 없어도 그리 춥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 보일러 틀지 않아도 21도 이상이 나올 겁니다.
단독주택에서 우풍이 없고, 단열이 잘 되어 있다면 온돌모드
우풍이 있고, 단열도 시원찮다면 예약난방이 답입니다.
우풍에 단열이 별로인데 온돌모드, 실온모드로 하면 보일러가 너무 자주 돌아갑니다.
단열이 잘 되어있는 신축 아파트 말고는 실온모드는 답이 없습니다.
온돌모드로 하고 기온이 영하일때는 예약난방 3시간마다 30분, 영상일때는 4시간마다 20분씩 세팅해놓고 있습니다.
난방세기는 '중' 으로 해놓고, 온수온도는 42도 정도가 가장 적당한것 같습니다.(그 이상으로 세팅하면 온수 사용 시 뜨거워서 냉수를 섞게 되니까요)
저는 집에 사무실을 꾸며놓고 재택근무하는 자영업자라 온종일 집에있는 일이 대부분인데
풍지판, 틈마기 같은 단열제품으로 외풍 최대한 막아주고 예약난방 사용하니 지낼만합니다.
제 사촌도 60년된 단독주택사는데 외풍차단작업 최대한 해놓고 예약난방으로 세팅으로 지내더군요....(어찌보면 웃픈현실이죠)
온돌모드로 하고 기온이 영하일때는 예약난방 3시간마다 30분, 영상일때는 4시간마다 20분씩 세팅해놓고 있습니다.
난방세기는 '중' 으로 해놓고, 온수온도는 42도 정도가 가장 적당한것 같습니다.(그 이상으로 세팅하면 온수 사용 시 뜨거워서 냉수를 섞게 되니까요)
저는 집에 사무실을 꾸며놓고 재택근무하는 자영업자라 온종일 집에있는 일이 대부분인데
풍지판, 틈마기 같은 단열제품으로 외풍 최대한 막아주고 예약난방 사용하니 지낼만합니다.
제 사촌도 60년된 단독주택사는데 외풍차단작업 최대한 해놓고 예약난방으로 세팅으로 지내더군요....(어찌보면 웃픈현실이죠)
2021년 12월 사용량 32루베에 청구금액 24900원 (루베당 775원)
2022년 12월 사용량 46루베에 청구금액 47520원 (루베당 1009원) : 계산시 기본요금 1100원은 제거하고 계산했습니다.
-----------------------------------------------------------------------
제기준입니다만
단가로 따지면 대략 30%만 올랐는데 전체요금이 3배정도 더 나온건 누가봐도 단열에 문제가 생겼거나 이상추위로 인한 사용량의 금등으로 보여지네요.
참고로 저희집같은 경우 30평아파트입니다만 매년 11월만되면 다이소에서 비니루 창문막는 스펀지사다가 온창문에 두릅니다.
2022년 12월 사용량 46루베에 청구금액 47520원 (루베당 1009원) : 계산시 기본요금 1100원은 제거하고 계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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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준입니다만
단가로 따지면 대략 30%만 올랐는데 전체요금이 3배정도 더 나온건 누가봐도 단열에 문제가 생겼거나 이상추위로 인한 사용량의 금등으로 보여지네요.
참고로 저희집같은 경우 30평아파트입니다만 매년 11월만되면 다이소에서 비니루 창문막는 스펀지사다가 온창문에 두릅니다.
대신 실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경우는 작년이나 올해에도 보일러 난방은 거의 안켜고 잘 때 온수 매트만 켜고 잡니다.
딸과 함께 사는데 딸은 온수 매트도 잘 안 켜더군요. 올해 강추위에 작년 보다 약간 더 춥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난방은 안켰습니다. 온수만 사용하는데 작년엔 제가 실직을 해서 온수도 설겆이 할때만 사용, 샤워는 2~3일에 1번씩 했던거 같고
올해는 설겆이 할 때도, 매일 샤워할 때도 온수를 사용했습니다. 작년 1월 요금 20,710원이었고 올 1월 요금 50,320원 금액만 비교했을 때 2배가 넘는군요.
제 경우는 작년이나 올해에도 보일러 난방은 거의 안켜고 잘 때 온수 매트만 켜고 잡니다.
딸과 함께 사는데 딸은 온수 매트도 잘 안 켜더군요. 올해 강추위에 작년 보다 약간 더 춥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난방은 안켰습니다. 온수만 사용하는데 작년엔 제가 실직을 해서 온수도 설겆이 할때만 사용, 샤워는 2~3일에 1번씩 했던거 같고
올해는 설겆이 할 때도, 매일 샤워할 때도 온수를 사용했습니다. 작년 1월 요금 20,710원이었고 올 1월 요금 50,320원 금액만 비교했을 때 2배가 넘는군요.
저는 요즘 너무 두렵습니다.
저는 작년 3월 이후로 잠을 제대로 자지못하고 있고 새벽까지 잠을 못이루다가 해가 떠서야 지쳐서 잠에 들고 오후 늦게 일어나며 삶에 집중을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지금 직장도 구하고 돈도 벌어야하는 중요한 상황인데, "앞으로의 세상"을 보기도 싫고 살아갈 자신도 없어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폐인 처럼 살다가. 결국 마음을 정했습니다.
6개월 뒤에 죽기로요. "6개월 뒤에 세상"도 내가 보기 싫고, 마음에 안들고, 살아갈 자신이 안드는 "세상"이라면 깔끔하게 죽기로요.
이미 어떻게 죽을지 방법도 생각해놨고 준비도 다 해놨습니다.
죽는 것은 두렵지 않습니다.
이런 세상이 싫은데 저는 이 세상을 바꿀 힘도 없고 능력도 없습니다.
세상이 싫으면 그 세상을 떠나야죠.
저는 작년 3월 이후로 잠을 제대로 자지못하고 있고 새벽까지 잠을 못이루다가 해가 떠서야 지쳐서 잠에 들고 오후 늦게 일어나며 삶에 집중을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지금 직장도 구하고 돈도 벌어야하는 중요한 상황인데, "앞으로의 세상"을 보기도 싫고 살아갈 자신도 없어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폐인 처럼 살다가. 결국 마음을 정했습니다.
6개월 뒤에 죽기로요. "6개월 뒤에 세상"도 내가 보기 싫고, 마음에 안들고, 살아갈 자신이 안드는 "세상"이라면 깔끔하게 죽기로요.
이미 어떻게 죽을지 방법도 생각해놨고 준비도 다 해놨습니다.
죽는 것은 두렵지 않습니다.
이런 세상이 싫은데 저는 이 세상을 바꿀 힘도 없고 능력도 없습니다.
세상이 싫으면 그 세상을 떠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