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홍두깨손칼국수 큰집 [221023]
홍두깨손칼국수 큰집 - 기본 차림상
홍두깨손칼국수 큰집 - 손칼국수 [\4,000.일부러또먹]
홍두깨손칼국수 큰집 - (찐)왕만두 5개 [\4,000.기회되면먹]
홍두깨손칼국수 큰집 - (찐)김치만두 12개 [\3,000.기회되면먹]
홍두깨손칼국수 큰집 - 메뉴판
작년 추석 용대리명태찜을 갔을때
이 집을 지나쳤는데 멀리서 보니
문이 열려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달려갔더니
그냥 직원 한명 나와서 장사는 안 하고 다른 일 하는 중
그때 살짝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서 그랬나
냉면도 생각나고 뜨끈한 국물도 생각나서
마지막 방문시 다짐대로 이른 시간에 방문
아뿔싸! 냉면은 계절 메뉴라 판매 중지
아쉬운 마음에 국룰인 1인1칼 주문하고
만두류 뭐 시킬까하다 전에 생각보다
맛있었던 왕만두도 주문
칼국수야 이 집의 대표메뉴답게
항상 다이만조꾸
왕만두도 예전 먹을만했던 그 맛 그대로
왕만두 반쯤 먹었을때 찐만두가 갑자기 생각나서
"김치 만두 하나 더 시킬까?"
"아이 배불러 그만 시켜"
"야 얼마 한다고 걍 시키자" 주문
평소엔 반반으로 주문했는데
이 날은 왠지 모르게 김치로 통일
에효 시x럴 그냥 말 들을껄
찐만두 주문할때는 안 그랬는데
나올때즈음 왕만두에 칼국수 반이상 먹으니까
배가 반쯤 차올라서 아 괜히 시켰구나 살짝 후회
그래도 가오가 있지 꿋꿋이 먹었는데
그나마 반반시켰으면 이것저것 먹는
재미라도 있었을텐데 김치 한가지만 먹으니까
물리는 감도 있고 하튼 반부터는 억지로 꾸역꾸역
2인 방문시 엄청난 대식가 아니고
특히 1인1칼 주문했을때
만두는 장르 불문 무조건 1판만
찐만두는 무조건 반반 섞어로
가격을 떠나 먹기는 다 먹었는데
딱 저스트 양 싹 비웠을때 만족감은 아님
쨌든 방문할때마다 만족하는 좋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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