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맘이 편했던 건~

자유게시판

그나마 맘이 편했던 건~

S 푸른강산하 5 732 1

20b51f89ec0c5712d52f6f0c90908a99_1670278002_2424.jpg


"아버지 더 주무세요"
"지고 있냐?"
"네..."

후반전 시작 될 때쯤 일어나 경기 보고 출근하려고 했는데
울 막내 아들넘이 그냥 더 자라고 합니다.
순간 느낌이 똭~!
어느 정도길래..
내가 안 봐서 그런가? ㅋ

눈 비비고 얼마나 만회할까? 아님 버틸까? 관람 모드로
다행히 한골이라도 만회해서 그나마 다행

그나마 맘이 편했던 건
일본이 탈락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순간
그때부터 묘하게 편해지는 이 오묘한 느낌적인 느낌은..

 
아무튼
이번엔 16강까지, 다음엔 4강 가즈아~~~!!!

오늘도 늘 그렇게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5 Comments
21 zzang76  
저도 새벽에 몇번일어나서 일본진거 보고 자다가 또 일어나서 한국진거 보고 잤네요. 한국선수들 고생했습니다
16 블랑코  
3 방구똥깨  
브라질 후반에 주전멤버 빼서 그나마 다행요.
브라질 맘만 먹으면 더 넣을 수도 있었을 듯.
34 금과옥  
우리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14 별빛사이로  
일본 깨지는 거 보고 우리는 저렇게 되지 말아야 할텐데 하고 일단 자고 일어나자 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