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동 별미한식부페[220520]
별미한식부페 - 부페 [\7,000.기회되면먹]
별미한식부페 - 오늘 메뉴 입간판
별미한식부페 - 메뉴판
친구놈이 1주일에 한번은 가는 집인데
나름 먹을만하다해서 방문
입구에 오늘의 메뉴가 써있는데
사실 별 의미없는게 자주 가다보면
매일매일이 거의 비슷하다함
바꿔 얘기하면 매일매일 무난하다정도?
여기도 오피스가라서 일부러
한가한 시간 맞춰서 살짝 늦게 방문했는데
테이블 반이상 차있어서 오호!
슬쩍 기대감 상승
계산은 입장시 선불
친구놈이 이게 맛있다 저게 먹을만하다했는데
그냥 필가는대로 집어와서 식사 시작
그래봤자 거기서 거기
음식 담는건 전에 애슐리퀸즈에서
언급한대로 조금씩 담거나
최대한 비슷한 류끼리 담아서
개밥비주얼 피하는게 팁이라면 팁
오늘의 메인인 아니 매일매일 메인인
돼지 불백은 맵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그냥저냥 무난한 70점정도
생선까스가 소스랑 먹으면
안 뻑뻑해서 80점정도
카레나 소바는 그리 안 좋아하는 편이고
오히려 기대 안 한 김치찌개가 적당히
시큼하니 먹을만해서 3번인가 먹은듯
가게는 지하라 살짝 더웠지만
내부나 음식이나 전체적으로 청결한 편
1시간 가량 먹었는데 손님 슬슬 빠지더니
갈때즈음에는 2테이블정도였는데
가장 칭찬할게 음식 떨어졌다 얘기하면
거의 바로바로 채워주고
브레이크 타임이 따로 없어서
손님이 계속 들어오는지라
음식이 항상 ing 느낌
어디서 들은 말중에 한식부페들이
일부러 너무 맛있게 안 한다란 말이 있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면 이 집이 그런 집인듯
모든 음식이 2% 부족한 느낌
그래도 이 가격에 이 정도 퀄이면
재방문 의사 있음
https://place.map.kakao.com/1924750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