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호프 - 기본차림상 + 노가리 (반건조.3마리) [\8,000.기회되면먹]

골든호프 - 500cc [\3,500.기회되면먹]

골든호프 - 메뉴판

광장시장 한바퀴 도니까 배도 많이 불러서

일부러 걷기 위해 종각쪽으로 이동

파고다 공원쪽 호프라면 터주대감인

골든호프와 참골뱅이와노가리가 있는데

참골뱅이는 지인이 가본적이 있어서

이번엔 골든호프로 입성

참골뱅이와노가리는 190528 방문했었는데

그때 "진로 이즈 백"이 막 출시되던때라

원래 빨갱이파지만 병이 이뻐서 주문했는데 

너무 맛대가리 없어서 남겼던 기억

두 가게 비교하자면

참골뱅이와노가리가 젊은 느낌 호프고

골든호프는 장년층이 주 고객

손님층을 떠나서 처음부터 골든으로 다녀서 그런지

여기가 편해서 웬만하면 골든으로 가는 편

간만에 갔더니 \2,500원이었던 오백도 오르고

안주들도 전반적으로 1-2천원씩 올랐는데

다른 집들 오르는거보단 덜 올라서 감사

원래 있던 남자 사장이 안 보여서

물어보니 주인이 바꼈다는데

다행히 서비스는 여전히 만점

이 집은 큰 물수건 주는게 시그니처인데

그것도 여전하고 기본 칩 주는것도 여전

아마 가격 오르고 땅콩도 주는듯

각설하고 배도 불러서

가장 만만한 노가리 주문했는데

노가리야 을지로 만선호프나 가야 먹는데

만선꺼는 딱딱하고 말라서 먹다 남기는데

골든은 거기랑 모든게 반대라 홀라당 다 먹음

물론 만선은 한마리 \1,500원

쾌적하고 친절한 분위기에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노가리 해치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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