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자막 올려주시던 밥오 님 자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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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자막 올려주시던 밥오 님 자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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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안 되는 것 같은데 무슨 일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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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3 킹오뚜기  
글쎼요
22 bkslump  
요 앞에 포인트가 한번에 쭈~욱 빠진적이 있는데...
글을 삭제하신게 아닐런지...
13 쪼으니까  

저도 신세 많이 져서 몹시 궁금해 하던 차였는데...
S 토마스모어  
얼마전에 자막자료실의 댓글에 대해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고, 밥오님도 그것과 관련되어 댓글로 의견을 제시했는데 일부 댓글은 삭제 된 것 같습니다.
8월 1일자로 자막자료실 포인트 댓글에 대한 규정도 바뀐것 같고. 그런 과정과 관련하여 밥오님이 심하게 마음이 상하셔서 눈팅회원으로 돌아간다고 선언하시고 모든 글을 삭제했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올라와있는 댓글공방은 그 이후에 올라온것이고 댓글이 많이 삭제된 것같습니다.
그 이후로 자막자료실의 댓글수도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사소한 문제가 큰 문제가 된거고, 사소하게 받아들이게 될 것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나타나면서 말꼬리 싸움, 큰 싸움으로 번졌고, 몇몇 회원들간의 갈등이 있었습니다.
자막자료실 댓글이라는 주제가 큰 문제로 비화한 것이죠. 거기에 제작자막과 릴맞춤 자막 등의 견해에 대한 오해와 공방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일은 언제든 재발할 수 도 있습니다. 시네스트에는 많은 분들이 '당연한 공짜'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런 것 때문에 운영자님의 제한조치에 반발하고 포인트에 연연하고 그런 극소수의 회원들이 있나봐요.
베품이 많은 곳일수록 사람들이 모이고 공방이 일어날 소지가 높습니다.
시네스트에 과거와 활동하다가 지금 안 보이시는 업로더 분들이 꽤 계십니다.
한 분 한 분 떠날때마다 얼마나 소중한 것을 잃는지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업로더가 없는 시네스트는 존재할 수 없으니까요.
그게 단순 릴맞춤이든 제작자막이든 말이죠.

가끔 시네스트에서 벌어지는 공방을 보면 아슬아슬 합니다.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댓글들이 마구 올라오고
그런 몰상식한 댓글이라도 자기 의견에 동조하는 쪽이라면 방관하고.
딴 건 몰라도 기본 예의는 지키는 시네스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말, 욕성, 비아냥, 조롱, 이런 댓글 다는 사람은 무조건 이유불문 강퇴시켰으면 하는 것이 저의 생각인데
관대한 운영자님을 우습게 보는 회원분들이 많습니다.

얼마전에도 드라마 자막 난에 누가 자막의 품질을 거론하며 번역기자막 운운했는데 결국 운영자님이 아닌 것으로 판명했고
제가 다운받아 확인했는데 번역기 자막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사과를 안하고 오히려 추가 이의제기를 하기도 했죠. 제작자 한 사람 완전 바보 만드는 일이 공개적으로 벌어졌는데
아무일 없다는 식으로 그냥 넘어갔죠.

이런게 시네스트이고, 언제 어떤 업로더가 떠날지 참 불안스럽습니다.
예의라는 것은 나이와는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리다고 예의없고 나이 많다거 젊잖은 것은 아니지요.
밥오님의 경우는 그런 분위기 속에서 떠난 수많은 분들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정확히 떠나신 사유는 제가 모르겠지만.

시네스트의 분위기는 틀린 의견이나 다른 의견이 올라오면 막말이던 욕설이던 막 해도 되는 것이 용인되는 분위기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틀린 말을 했으니 욕 먹어도 싸다 라는.
틀린 의견을 말할 수도 있고, 다수의 의견과 다른 의견을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것에 대한 전혀 관대함이 없습니다. 집단 공격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성향 분들이 꽤 많이 있어요.
어떻게 보면 참 무시무시한 곳입니다. 사람하나 떠나도 별거 아닌 걸로 생각하는.
여기 뿐만 아니라 익명이 보장되는 모든 사이버 공간도 그렇겠지만.
4 리치A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갠적으로 ebs자막이 유용했는데 안타까운 일이 또 생겼네요
장문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S JIN  
제 일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간략히 요약하자면...

1. 밥오님이 본인 자막업로드 게시글에 형식적인 '감사합니다' 란 댓글 말고, 감상 후 후기나 피드백처럼 도움이 될 만한 댓글만 올려주시기를 부탁.
2. 그렇지 않으면 아예 댓글을 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탁.
3. 그러나 무조건 아무 생각 없이 '감사합니다' 란 댓글 다는 분 등장. (마우스로 위에 댓글 복사-붙여넣기 하는 경우도 생김)
4. 밥오님은 댓글 포인트 때문에 일어나는 불합리한 일이라고 생각.
5. 자유게시판에서 여러 논쟁을 거처 도저히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모든 자료를 지우고 옆 동네로 옮기심.
6. 결과로 현재 댓글 포인트 없어짐. (추후 다시 부활 예정)
7. 자막 업로드시 자기 게시글에 댓글 허용/비허용 선택할 수 있도록 수정. (예정)

* 저도 밥오님 EBS자막을 좋아하는 팬으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간략히 요약했습니다.
* 제가 보고 느낀 생각이라 사실관계나 밥오님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상입니다.
4 리치A  
알기 쉽게 요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후 밥오 님이 마음을 푸시고 돌아오시길 바래봅니다
25 cliche  
댓글내용 확인
S JIN  
댓글내용 확인
12 현마현웅  
음,,,씁쓸하군요 저도 번역포럼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었는데...
영문 자막에도 없는 인물 소개를 주석으로 달았더니 자막 색깔이 까매서 안 보인다는 등,
다른 곳에 더 좋은 자막이 올라와있다는 등..

제발 다들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기를...
13 쪼으니까  
슬프고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다들 뵙고 싶습니다
6 shhong70  
밥오님... 돌아와 주세요
17 바스붐  
자막을 직접 만들어 본다면
자막 만드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란것을 앝텐데..
마치 공짜로 받는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감놔라 배놔라 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것 같네요
자막 제작자한테 뭐 맡겨 놨답니까
자막 품질에 대해서 번역기 자막이니 뭐니 왈가왈부 하는 분은
본인이 직접 만들어 보고 말씀해 보시면 좋겠네요
7 머랭곰탱  
꼭 자기가 만들어보지도 않고 남이 힘들여 만든 결과물에 이러쿵저러쿵 말많은 사람이 많군요.
저 자신부터 글 쓸때 조심해야 되겠어요.  한참 안들어왔더니.... 여러일이 있었네요.
밥오님 넘 상처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 다시 볼 수 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