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역 화로상회 [211027]
화로상회 - 기본 차림상
화로상회 - 14세 이상 中 삼막이 [\14,900.한번정돈먹]
화로상회 - 14세 이상 中 막창만 [\14,900.이건맨날먹]
화로상회 - 14세 이상 中 삼막이 [\14,900.한번정돈먹]
화로상회 - 14세 이상 中 닭막이 [\14,900.한번정돈먹]
화로상회 - 메뉴판
지인이 사정이 있어 자기 동네서 먹자해서 간만에 상계역으로 출동
상계서 몇번 먹었는데 그중 화로상회가 땡겨서 방문
화로상회 거의 초창기때 방문해 너무 맛있게 먹어서
내 나와바리쪽 찾으니 유일하게 한성대점이 있었는데
가게도 작달막하고 장사도 x같이 해서 지금은 폐점
그 당시 상계역점은 막창만 따로 실컷 먹었는데
한성대점은 막창만 따로는 안 되고
꼭 고기와 같이 나가야한다해서 x발했는데
현재 상계역점도 막창만 달라하니 안 된다해서
예전에 왔을때 막창만 주문해 먹었다하니
자기네는 그렇게 막창만 나간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반드시 고기랑 같이 나가야한다해서 또 x발
마지막에 딱 한번 막창만 준다고 귀띔해서 미리 주문
한참 물 오를때 먹어야지 나중은 무슨
간만에 맛있는 막창 실컷 먹을 생각에 들떴는데...
부페에서 단가 비싼거 덜 먹게하려고
음식 조금만 놓거나 줄 세우거나 직원이 배식하거나
온갓 꼼수를 부리는건 많이 봐왔지만
고기 무한리필집에서 이따위 행태를 부리는건 이해 불가
차라리 돈 더받고 막창 코스만 따로 만들던지
소주 먹는 사람이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그냥 팍팍 좀 주지
그런거보면 \11,000원에 종류 제한없이
아낌없이 퍼주는 무한리필고기굼터는 혜자인듯
각설하고 가게는 쾌적하고 직원도 친절하고
반찬 셀프바도 있어서 눈치 안 보고 편안
가장 중요한 맛은
막창은 역시 개꿀맛이고
삼겹살은 보기엔 이쁜데 구우니 뻑뻑하고
닭갈비는 사계진미만 못 하고
양념고기류는 원래 타기만하고 들인 공에 비해
맛이 없어서 원래 무한리필집에서는 잘 안먹는데
겹살 먹어보고 맛 없어서 지인한테 때갈?했더니
여긴 때갈이 더 맛없다고해서 아예 패스
껍데기류도 원래 싫어해서 패스
막창 인심만 후해진다면 매일 출석할 용의 넘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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