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 한솔동의보감 5층 천궁 [210909]
himu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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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00:18
천궁 - 기본 차림상
천궁 - 탕수육+소주 [\13,000.기회되면먹]
천궁 - 메뉴판
간단한 2차를 위해 맛자랑 풍년집에 방문했으나
폐업하고 이 자리에 천궁이 들어옴
풍년집 이용할때 천궁의 손님수나 메뉴를 보긴했지만
방문 목적이 백반이기 때문에 한번도 이용 안 했는데
마침 탕수육도 땡기고 메뉴가 맘에 들어서 주문
큰 기대 안 하고 동묘역 만리성정도만 나와라 생각했는데
이게 웬일 만리성을 한방에 보내는 퀄리티
만리성은 그냥 싸고 적당한 맛때문에 가는거지
엄청 맛있는 집은 절대로 아닌데
천궁 탕수육은 튀김옷부터 다른 차원에
양도 넉넉하고 맛도 만리성보다 한급 위
종로4가 만차이처럼 탕수육으로 장난치는 가게보다
이런 가게가 잘 되야 할텐데...
국물이 땡겨서 짬뽕국물 부탁했더니
원래 안 나간다해서 살짝 섭섭했는데
좀 있다 살짝 서빙해주는 츤데레 감성까지
1차로 재방문해서 이것저것 시켜볼 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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