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이네손모찌 - 쑥모찌*20 [\11,000.기회되면먹]

지인이 선물해서 시식

떡은 어디 잔치집이나 행사 가서 먹거나

가래떡이나 떡볶이떡 같은거나 사먹어봤지

저런 돈 주고 산 맛 떡을 먹은건 평생 5번도 안될거임

예전엔 방앗간에서 떡도 팔고 참기름도 짜고 고추가루도 빻고

다 했던거 같은데 젊은 사람들로 세대 교체되면서

좀 더 전문화되면서 가격이 많이 오른 느낌

대기업에서 고추가루랑 참기름은 나오지만 

떡은 안나오니까 틈새 시장이라고나 할까

축복이네가 그렇다는게 아니고 저런 떡집이나 참기름집이나

원료 1차 가공해서 파는 집들보면 

우리는 재료를 국내산만 고집한다 최고급만 고집한다

어쩌고 설레발치는거 솔직히 반정도만 믿음

그럼 장사꾼이 "우리는 중국산 최하품만 고집합니다"라고 할까

돈 주고 사먹는건데 맛 있으면 좋은거 쓴거고

맛 없으면 후진거 쓴거라 생각하는게 속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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