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념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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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의 단상

8 널울또 9 433 0
자신만의 독특한 글쓰기 습관이 있나요?
가만히 앉아서 무언가를 끄적인다는건 참 삶을 느슨하게 만드는 행위이다.
무엇보다 유리하게 자신을 변명할 수 있는 조건을 형성 시키는 마법의 시간이니까.
무엇도 용인되고, 무엇도 가능한 것을 과연 통찰이라고 할 수 있을까?
현실과의 괴리를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 것은 자화자찬에 취한 나 자신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기는 한것일까?
설령 아무리 옳은 일을 했을지언정 그것이 글로 옮겨지면 이미 자기 합리화의 과정을 거친 이기적인 자만의 표출임을 대저 너희들은 알고 있는걸까?


28) 차카게 살자! - Newspro Inc.
나블리슽이 아니라면 채워질 점과 선이 향후 너를 가를지니 여기 허황을 적는다면... 그것은 마치 마음에 문신을 새기는 것과 같다.
너는 꿈과 의기라 주창할 진데 마치 "착하게 살자" 라는 오명으로 단두의 칼날로서 기억을 참수시킬지니...
미래의 너는 지금의 불성실로 과거를 잃은 방랑자로 전락될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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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M 再會  

블라인더 처리된 댓글입니다.

8 널울또  
글이 너무 중2병 스러웠나요??? ㅠ.ㅠ
M 再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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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쉐도엘프  
인간이 자기합리화를 하지 않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자기 객관화가 가능하다면 대부분의 인간은 자기 혐오에 빠지게 되겠죠. 그렇게 못한다는 게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지만
S 푸른강산하  
222222222222
8 널울또  
자기 합리화란 이미 개체적 객관화가 소극적으로 포함된 의미입니다만...ㅠ.ㅠ

물론 쉐도 엘프님은 자기 객관화 개체적 객관화  객관화 등 여러 객관화에 이미 명확한 구분의 개념을 갖고 있으시겠지만 서도....

변명이라면.....ㅠ.ㅠ

self-justification

자기에게 타인으로 부터의 비난을 피하기 위한 정당성을 부여하다.

타인의 비난에 대한 객관화를 진행하여  나 또한 대중의 인지를 지지하며,  선도되어 지는 방향성에 맞추어 행동되어진 결과라는 소극적 객관을 플레이하는 것임.

더는 객관화와 주관화  자기 합리화에 대한  argue를 지양합니다.  전 약간 현학과 허세의 통섭에 심취하여  글이  다차원적일수 있아오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다냥~~~  너무 일방적이라면...ㅠ.ㅠ
15 Harrum  
웬지 유자차가 탁자에 놓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 널울또  
유자차보단  탄산에 레몬즙을  선호합니다만...

제 유치뽕 글에 답답함을 느끼신것 같아 저 또한 비루해지네요...
15 Harrum  
삑!입니다요.
커피보다 유자차가 어울릴 것 같은 알싸한 분위기였슴다!
작은 메모장을 펼치고 차를 마시는 분위기 참 좋아했죠.


유치하다기보다는, 인간 마음이  그렇고 잡생각이 다 그렇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