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방심이 재앙을 부른다
Cannab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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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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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인들은 타인과 침이 섞이는 것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심합니다. 일종의 우리나라 사람들 선풍기 살인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침과는 상관없이 남겨놓은 음식은 다양한 세균이 번식할 수 있고 냉장고 안에 있어도 세균 번식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 타액, 손 어디에나 세균은 있지만 일부 운이 없게 치명적인 식중독을 이러나게 할 수 있는 세균이 번식한 거죠. 이걸 먹은 후 세균 또는 세균이 만들어낸 톡신에 의한 식중독이 일어나고 이로인해 패혈증까지 진행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패혈증은 항생제로 쉽게 낫는 경우부터 항생제를 써도 혈압이 떨어지고 패혈성 쇼크까지 진행하는 아주 심한 경우까지 다양하죠. 이 뉴스의 주인공은 그 중 가장 최악의 경우에 걸린 것이고 심한 쇼크와 치료에 동반된 합병증 등으로 손이나 발의 일부를 잃은 것이죠.
결국 신선한 음식을 먹고 오래된 냉장고 내부의 음식을 먹지말아라가 진짜 메시지인데, 엉뚱하게 남의 타액이 주목을 받게 되네요
침과는 상관없이 남겨놓은 음식은 다양한 세균이 번식할 수 있고 냉장고 안에 있어도 세균 번식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 타액, 손 어디에나 세균은 있지만 일부 운이 없게 치명적인 식중독을 이러나게 할 수 있는 세균이 번식한 거죠. 이걸 먹은 후 세균 또는 세균이 만들어낸 톡신에 의한 식중독이 일어나고 이로인해 패혈증까지 진행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패혈증은 항생제로 쉽게 낫는 경우부터 항생제를 써도 혈압이 떨어지고 패혈성 쇼크까지 진행하는 아주 심한 경우까지 다양하죠. 이 뉴스의 주인공은 그 중 가장 최악의 경우에 걸린 것이고 심한 쇼크와 치료에 동반된 합병증 등으로 손이나 발의 일부를 잃은 것이죠.
결국 신선한 음식을 먹고 오래된 냉장고 내부의 음식을 먹지말아라가 진짜 메시지인데, 엉뚱하게 남의 타액이 주목을 받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