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2021년에 감상, 관람하신 마지막 영화는 무엇인가요?^^
소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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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23:45
이제 15분 남았군요.
극장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포드 앤 페라리" (2019) 이후로 거의 2년만....)
집콕 감상은 장 피에르 죄네 감독의 "아멜리에" (2001), 마이크 리의 "비밀과 거짓말" (1996)^^
화목한 분위기의 씨네스트 식구님들 응답도 궁금해지네요. ㅎㅎ
26 Comments
<꿈꾸는 열다섯>은 아직 안봤고요ㅋㅋ
암튼,
작가 때문인가, 레너드 슈나이더 각본의 <숀벤라이더>는 아무리 소년소녀들 얘기라도
그 개김의 정서가 확실한데요(<품행제로>와 <미치광이삐에로>에 견줄만하다 생각합니다),
그와 달리 일본작가들의 <태풍클럽>과 <세라복기관총>은 그 개김의 제스처만 남았을뿐,
실은 칭얼대고 우는소리만 하는거같더라구요. 특히 <세라복기관총>은 심각한데,
야쿠자의 어떤 낭만성과 어떤 자유와 어떤 폭력의 이미지만을 빌린 또다른 의미의 순응이라 생각되고요,
그렇기에 가짜라고 생각되고요, 그렇기에 이는 명백히 10대 20대들에 아부하는 영화로 보였습니다.
물론 세 영화 모두, 그의 롱테이크 쇼트들은 정말이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전무후무하다 생각하지만요.
암튼 제가 죄인이고 나쁜놈이구, 용서해주시고요ㅜㅜ
그런의미에서 <숀벤라이더>를 한 열번 봐야될거 같아요~ㅎㅎ
암튼,
작가 때문인가, 레너드 슈나이더 각본의 <숀벤라이더>는 아무리 소년소녀들 얘기라도
그 개김의 정서가 확실한데요(<품행제로>와 <미치광이삐에로>에 견줄만하다 생각합니다),
그와 달리 일본작가들의 <태풍클럽>과 <세라복기관총>은 그 개김의 제스처만 남았을뿐,
실은 칭얼대고 우는소리만 하는거같더라구요. 특히 <세라복기관총>은 심각한데,
야쿠자의 어떤 낭만성과 어떤 자유와 어떤 폭력의 이미지만을 빌린 또다른 의미의 순응이라 생각되고요,
그렇기에 가짜라고 생각되고요, 그렇기에 이는 명백히 10대 20대들에 아부하는 영화로 보였습니다.
물론 세 영화 모두, 그의 롱테이크 쇼트들은 정말이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전무후무하다 생각하지만요.
암튼 제가 죄인이고 나쁜놈이구, 용서해주시고요ㅜㅜ
그런의미에서 <숀벤라이더>를 한 열번 봐야될거 같아요~ㅎㅎ
젊은 아이들 얘기 다루는 게 참 불가항력적인 세계라는 생각이
몇몇 영화들 보면서 자주 들었는데.....
너무.... 단지 표면에만 골몰될 뿐인....
어떤 한 가지 그림에만 천착하다고 느끼셨군요.
이런 타입으로 창작자가 착각하며
단점들을 연쇄폭발시키는 안습한 작품들이 꽤 많죠...^^
근데 제목이 생각이 나지 않네요...ㅎㅎㅎ
물론 저는 해당 영화들을 아직 다 못 봤습니다.. ㅎㅎ
한동안 일본영화 보기에 너무 나태했던지라
드넓은 도장깨기 다짐을 위해서 해당 작품들과
그리고 카트먼님께서 고생해주신 "숀벤라이더"에 합승해야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몇몇 영화들 보면서 자주 들었는데.....
너무.... 단지 표면에만 골몰될 뿐인....
어떤 한 가지 그림에만 천착하다고 느끼셨군요.
이런 타입으로 창작자가 착각하며
단점들을 연쇄폭발시키는 안습한 작품들이 꽤 많죠...^^
근데 제목이 생각이 나지 않네요...ㅎㅎㅎ
물론 저는 해당 영화들을 아직 다 못 봤습니다.. ㅎㅎ
한동안 일본영화 보기에 너무 나태했던지라
드넓은 도장깨기 다짐을 위해서 해당 작품들과
그리고 카트먼님께서 고생해주신 "숀벤라이더"에 합승해야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드마카' 한 단어만으로 리스트가
범접할 수 없는 내공에 달성하셨는데요? ㅋㅋㅋ
카트먼님이 올려주신 "열정"을 분기점으로
해피아워랑 같이 챙겨보려고 해요.
(아사코는 개봉연도 때 봤는데
솔직히 이때만해도 순식간에 작가론적인 지각변동을
터뜨릴 거라고 조금의 생각도 못했었네요..^^)
매번 좋은 영화들 듬뿍 번역해주시고
애써주시는데 댓글창에 방문을 거의 못해서
제가 면목이 없네요^^
애정이 투영된 멋진 희귀고전들을 볼 수 있도록
한없이 넓게 물꼬 틔워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저의 가장 맨끝 자막 게시가 7월달이었군요...
(10월달 아니었었나? ㅎㅎㅎㅎ)
쉴틈이 생겼으니까 이제부터 분발해봐야겠습니다. ㅠㅠㅠ
뮤지컬 영화 2편 준비중인데 몇 년전 걸 재개하려고 하니
감회가 새삼스러워요..ㅋㅋㅋ
범접할 수 없는 내공에 달성하셨는데요? ㅋㅋㅋ
카트먼님이 올려주신 "열정"을 분기점으로
해피아워랑 같이 챙겨보려고 해요.
(아사코는 개봉연도 때 봤는데
솔직히 이때만해도 순식간에 작가론적인 지각변동을
터뜨릴 거라고 조금의 생각도 못했었네요..^^)
매번 좋은 영화들 듬뿍 번역해주시고
애써주시는데 댓글창에 방문을 거의 못해서
제가 면목이 없네요^^
애정이 투영된 멋진 희귀고전들을 볼 수 있도록
한없이 넓게 물꼬 틔워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저의 가장 맨끝 자막 게시가 7월달이었군요...
(10월달 아니었었나? ㅎㅎㅎㅎ)
쉴틈이 생겼으니까 이제부터 분발해봐야겠습니다. ㅠㅠㅠ
뮤지컬 영화 2편 준비중인데 몇 년전 걸 재개하려고 하니
감회가 새삼스러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