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의 부스터 샷 접종 후기
3차 접종 받은 지 4일이 지났는데
말씀드릴 만한 아무런 증상이 없네요.
주사 맞은 부위도 거의 아프지 않았어요.
- 1차 접종: 아스트라제네카
- 2차 접종: 아스트라제네카
- 3차 접종(부스터 샷): 화이자
* 1차 접종 때 두통이 있어서 백신 접종 후기를 올렸다가
이렇게 3차 접종 후기까지 적었네요.
앞으로 몇 번을 더 맞아야 끝날지 모르지만
후기 작성은 오늘로 마칩니다.
* 사람마다 생각이 다 있겠지만,
저는 이게 코로나와의 전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가 코로나에 대항, 아니 저항할 수 있는 무기는
백신과 마스크뿐이라고 생각하고요.
* 저와 다르게 생각을 하는 분들까지 모두 포함하여
우리 씨네스트 가족들 모두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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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윤발님의 댓글까지 읽고 몇 글자 더 적어 넣습니다.
참고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주워들은 주변(같은 직장) 사람들의 경우를 대충 적어 봅니다.
(제가 일일이 확인해 본 건 아닙니다.)
제 주변 사람들 중 30대 이상은 1차와 2차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로 했고,
3차 접종은 대부분 화이자로 했습니다.
1, 2차부터 모더나로 접종한 20대들를 포함하여
3차까지 접종을 마친 전체 인원은 200명을 조금 넘지 싶습니다.
1, 2차 때처럼 3차 접종도 제가 거의 끝순서로 헀는데,
다른 사람들은 저보다 하루 혹은 1~2주일 정도 먼저 접종하였습니다.
30~40대들은 하루, 이틀 팔이 아팠다 혹은 가슴이 아팠다,고 말한 사람들을 봤고요,
50대 이상들은 아프다고 말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20대들 얘기는 못 들었는데,
심각한 이상이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자연스레 저도 알게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맙게도 다들 많이 아프지 않고 잘 넘어간 것 같습니다.
(댓글을 달아 생각과 경험을 공유해주신
블랙헐님, 달새울음님, 마카님, idolramba님, 장곡님, 푸른강산하님, 밤에등대님, simonlee님, 윤발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요, 꾸벅~!)
(21세기소년님, 달봉이와함께라면님, umma55 님, 스카이다이버님, ultragirl님..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랍니다. 꾸벅~!
highcal님, 조카분도 그 가족과 highcal님도 걱정 많으시겠네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딱히 드릴 말씀은 없고,
조카의 증상이 하루 속히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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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오래가고 또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는 코로나와의 전쟁이
우리만 처음 겪는 건 아니겠지요.
방역당국과 의료진들도 처음 겪긴 마찬가지일 겁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예상 혹은 기대에 부합하지 못한 지금의 상황에
그들도 힘들 겁니다.
더군다나 클릭 장사인지 아니면 정치적 목적인지,
부정적인 기사들을 쏟아내는 언론들의 장난에 힘도 많이 빠질 겁니다.
현재 백신이 완벽한 무기는 아닐지라도 최선의 무기는 맞지 않을까요?
다른 모든 질병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처방에 잘 따르면서
백신에 대한 의료진의 말은 왜 믿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세계 방역 당국과 의료진들이 일관되게 얘기하는 것을 믿는 것이
여기저기서 툭툭 튀어나오는 카더라,를 믿는 것보다는 합리적인 판단 아닐까요?
마스크의 효과에 대해서 이론을 다는 사람은 적어도 우리나라에는 없잖아요.
그럼에도 백신 접종을 안 하시는 분들은 부디 조심 또 조심하셔서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물론 이건 백신 접종자도 마찬가지겠지요.
제 주변에도 심장병 등 기저질환때문에 접종을 안 받는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대신 신경을 많이 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매주 PCR검사도 받고 있고요.
이제는 다들 잊은 듯하지만,
저는 항상 코로나 초기(확진자 수가 수십 명 선에 있을 때)에 알려진
두 분의 사례를 염두에 두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컨퍼런스 참가자와 인천의 어르신의 경우요.
싱가포르에서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확진되었다는 소식을 알게 된 후에
방에서도 마스크를 쓰는 등 스스로 격리 수준으로 생활하셔서
설날 가족모임에 참석까지 했는데도 아무에게도 전파시키지 않은 그 분과
(확진 통보를 받고 병원으로 가시는 길이었던가요)
주민들과 접촉할까봐 계단으로 내려와서 사람들 통행이 적은 길로 걸어서 가신 그 어르신.
더구나 자신이 확진될 때를 대비하여
그동안의 동선을 모두 자필로 기록까지 해놓으셨던 인천의 그 어르신.
이렇게 일찌감치 '우리가 코로나와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를 가르쳐주신
두 분의 사례를 모두 봤음에도
우리는 이런 상황에까지 와버렸네요.
방역 당국이 매일 얘기하면 뭐합니까.
식당, 술집에서는 마주보고 앉아서 떠들고 있는데요.
우리 각자가 마스크를 사려고 줄을 서던 그 초심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하루라도 빨리 이 상황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 아닐까요?
후기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카페같은데 가면 다닥다닥 붙어서 커피 마시는 사람 많습니다
그것도 20~30분은 기본이구요
그동안 마스크 계속 쓰는 것도 아니고 무척 위험한 일이죠
게다가 이번 오미크론은 전파율이 장난 아니게 빠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기존 백신이 안 듣는다는 뉴스도 있구요
제발 국민들이 모두 협력해서 이 위기를 빠져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음식점이나 술집도 가보세요
다닥다닥 붙어서 1~2시간씩 술마시고 있습니다
물론 마스크도 안 쓰고요
제발 스스로의 건강은 스스로가 지키길 바랄 뿐입니다
1~3차 도 곧 미접종자 되겠네 ㅎㅎ
4.5.6.7.8차 계속 맞아 ㅋㅋㅋ
결론, 백신은 그닥 효과없음 ㅎㅎ 코로나나 이전에 우리가 알던 독감이나 기저질환자들은 이미 죽은사람들도 그전부터 있었음
건강한 사람들은 대부분 코로나걸려도 무증상이나 가볍게 넘어감..
효과도없는 물백신!! 백신 2차까지 접종하고도 돌파감염되고~ 하는 말들은 가관!! 돌파감염되니 이제 1000배 항체가 어쩌고 저쩌고 ㅋㅋㅋ
조금있으면 10000배 효과있다고 떠들겠군요 ㅎㅎ
미접종자가 코로나 옴긴다고 하는데 개소리일뿐!!
코로나는 그냥 감기종류일뿐이고!! 감기도 기저질환에 재수없으면 사망함!!
열심히들 백신 맞고 나라에서 시키는대로 하시오!!
실제 누적사망자는 저 숫자보다 훨씬 많겠지요.
일본 같은 경우 사망자는 코로나 검사를 안 한다고 하니까요.
이 시국에 리스트의 부동의 1위인 미국의 신규확진자가 227,605명이네요.
누적확진자는 52,506,200명이고요.
신규사망자는 1,544명, 누적사망자수 832,939명이네요.
미국을 저 지경으로 만든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과 똑같은 말씀을 하셔서 적어봤습니다.
저는요, 조세알투베님께서 말씀하신 그 착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이만큼 지켜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말부터 추워진다고 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연말연시 따뜻하게 보내세요.
(추가)
트럼프도 부스터샷 접종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