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잘 활용하기만 하면 글, 그림, 음악 과 같은 그 어떤 매체보다 더욱더 효과적으로 이야기나 메세지를 전달할수 있는 매체이다. 하지만 옛날이나 지금이나 영상은 일종의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이되어 영상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나 예술성이 그 어떤 다른 예술들보다 더 저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서 나는 영상을 만들때 영상이란 매체가 올바른 평가를 받을수 있도록 책이나 그림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 영상만이 표현할수있는 고유의 특징을 잘 표현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또 한가지가 있는데 영상은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수도 있는데... 메세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과정과 방식 또한 너무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 과정이 잘 되어야지 마지막의 메세지가 올바르게 원하는대로 잘 전달될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영화들은 메세지를 전달하는데 급급한지 영화중간 중간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너무나도 많은 허점이 눈에 보인다. 예를 들자면 관객들에게 쓸데없이 감상주의적인 장면이나 긴장감이 필요한 장면이나 이런 다양한 요소들을 너무나도 많이 영상에 삽입을 하여서 그때 그때의 감정을 대충 빠르게 빠르게 강조시키는 것이다! 자세히 말하자면 영상을 보다 엄청나게 슬픈 상황이 왔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이럴때 연출력이 딸리는지 관객들은 전혀 공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때 갑자기 슬픈상황을 빠르고 급급하게 밝은 상황으로 전환시킨다. 이때 관객들은 영상을 보는 것에서 완전히 낙오자가 되고 혼돈에 휩싸이고 불쾌감이 들수도 있다. 안탑깝게도 이런것은 우리나라의 상업적인 신파영화들에서 너무나도 많이 보이는 약점들이다...
그래서 나는 영상을 만들때 메세지를 이야기보다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과정과 방식을 더욱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흠... 성적이 전교꼴찌를 다투고 영화과 대학을 영화과아무데나 합격만 되어도 좋은 고등학생입니다 요즘에 힘들고 귀찮아서 복원비슷한 업스케일링 작업 못하고요 그냥 설문 비슷한 것 하다가 꽤 괜찮게 나온 글인 것 같아서 여기에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