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스트에 회원 가입 안한것까지 포함하면 거의 20년.
윤발
25
1257
7
2021.09.27 20:26
처음엔 회원 가입 안하고 자막만 날름 받아가다가 언제부터인가 회원 가입하고
약 20년정도 씨네스트에서 자막 받아가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워 지는분들이 있네요.
pluto님, MacCyber님은 정말 황석희 번역가 이상의 솜씨로 자막을 올려 주시면 sub자막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감탄하면서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도 번역해주시는분은 많지만 pluto님, MacCyber님을 따라가는분은 아직 못뵌듯...
(최근에 run영화를 보면서 번역 자막으로 볼때 그저그런 영화가 sub자막으로 보고나니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였구나 느꼈을때
pluto님, MacCyber님이 얼마나 대단한분이었던지 새삼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sub자막이 나오면 총알같이 타이핑해서 올려주신 iratemotor님도 안뵈니까 요즘은 잘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번역하는분들이 한창 활동하시다가 사정으로 인해서 나가면 다른분들이 또 나타나서 번역하시던지 아님 sub자막을 타이핑해서 올려주시던지 세대 교체라고 해야 하나
그렇게 수시로 바뀌는데 (pluto님, MacCyber님,iratemotor님) 이세분은 정말 씨네스트하면 절대 잊혀지지 않을것 같아요.
25 Comments
죄송합니다만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잘하는 분 칭찬하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잘 못하더라도 칭찬을 하지 않으면 그 분들의 정성은
뭐가 되는 겁니까?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다들 씨네스트에서 작업하는 걸
꺼리게 될 것입니다
잘하는 사람만을 칭찬하기보다 노력하는 사람도
칭찬하는 그런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번역기 자막은 절대 칭찬할 필요는 없지만요
조금만이라도 정성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은 제가 별거 아닌 작업자라서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잘하는 몇몇분을 질투해서 그런건 결코 아닙니다
그래도 칭찬 받는 몇몇 분은 기뻐하겠지만 칭찬을 못받는 대부분의
작업자들이 씨네스트를 이끈다고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정말 배려심이 부족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잘하는 분 칭찬하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잘 못하더라도 칭찬을 하지 않으면 그 분들의 정성은
뭐가 되는 겁니까?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다들 씨네스트에서 작업하는 걸
꺼리게 될 것입니다
잘하는 사람만을 칭찬하기보다 노력하는 사람도
칭찬하는 그런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번역기 자막은 절대 칭찬할 필요는 없지만요
조금만이라도 정성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은 제가 별거 아닌 작업자라서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잘하는 몇몇분을 질투해서 그런건 결코 아닙니다
그래도 칭찬 받는 몇몇 분은 기뻐하겠지만 칭찬을 못받는 대부분의
작업자들이 씨네스트를 이끈다고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정말 배려심이 부족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막제작하시는 모든 분들께
Best Comment
잘하는 분 칭찬하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잘 못하더라도 칭찬을 하지 않으면 그 분들의 정성은
뭐가 되는 겁니까?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다들 씨네스트에서 작업하는 걸
꺼리게 될 것입니다
잘하는 사람만을 칭찬하기보다 노력하는 사람도
칭찬하는 그런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번역기 자막은 절대 칭찬할 필요는 없지만요
조금만이라도 정성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은 제가 별거 아닌 작업자라서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잘하는 몇몇분을 질투해서 그런건 결코 아닙니다
그래도 칭찬 받는 몇몇 분은 기뻐하겠지만 칭찬을 못받는 대부분의
작업자들이 씨네스트를 이끈다고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정말 배려심이 부족한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