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냉쿨러(짭수)를 달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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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냉쿨러(짭수)를 달아볼까 합니다.

14 막된장 18 1110 0

 지금까지 한번도 수냉쿨러를 사용해본적이 없는데 작년에 AMD5세대로 PC를 교체하고

올해는 끝내주는 폭염도 온다 하고... 겸사겸사 소위 짭수냉 이란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일체형 수냉쿨러를 달아볼까 하는데, 국내 판매가와 아마존 직구가 와의 차이가

4만원이나 나는군요.  모델에 따라선 5만원 까지도 차이가 나고요!!


 역시 직구가 답인건가 싶습니다!!

단지 걱정되는건 소음인데... 어찌보면 고사양 PC게임은 별로 할일도 없긴 해서

오버클럭도 가급적 지양하는편인데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ㅡ ㅡ;;


배송비 포함 6만원 초반이면 요즘 핫하다는 제품 사용이 가능한데 지를까 말까~ 지를까 말까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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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40 백마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설명하신대로라면 굳이 장착할 필요가 없을거 같은데요
14 막된장  
맞습니다.  그냥 호기심+지름신의 결합인거겠죠!!
그리고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니 툭하면 우와~앙~ 하고 풀로드로 돌아가는
공랭쿨러 소리가 심상찮아 보이기도 해서요... ㅡ ㅡ;;
S 맨발여행  
저는 에어컨을 틀고, 선풍기 바람이 노트북 쪽으로 가게 해줍니다.
10년이 지났어도 게이밍 용도에 데탑 CPU 박은 놈이어서요.
S 푸른강산하  
이 정도로 알아본 거라면 이미 지름신이 왕림하신 것입니다. 일단 지르시고 난 후 후회하십시오.
12 블랙헐  
222222
26 장곡  
원래 나온 대로 사용해도 문제가 없지 않나요?
짭수의 핵심은 a/s입니다.
액체 누수시 pc 전체에 대한 보상이 국내 유통의 메릿이죠.
해외 직구는 물론 저렴하나 이렇한 보상을 일체 기대하기 어렵죠.

하지만 솔직이 누수가 발생하는 건은 얼마 안되고....
요즘 케이블들이 워낙 탄탄하게 나오는 지라...
singular point가 발생한 케이블 들도 몇 있더라고요.

선택은 본인이 하는 거죠~~ 책임도 본인이 지는 거고~!~
34 금과옥  
저는 수냉은 겁이 나는군요~
17 oO지온Oo  
정말 심심하실 경우 절연유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어떤 사람은 정말로 절연유에다가 컴퓨터 담궈 뒀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봤을 때 벙찌기는 했음.

https://www.youtube.com/watch?v=9qgF5sP9KPY
10 섬진나루  
광유는 변압기 등의 냉각수로 많이 쓰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전신주에 달려있는 변압기. 전신주에 달린 소형 변압기는 안에 광유를 채우고 냉각면을 넓히기 위해 케이스에 주름을 잡아 쓰지만 더 좋은 효율을 위해서 광유를 적극적으로 식혀줄 수 있도록 라디에이터와 순환 펌프를 달면 더욱 좋은 냉각효율을 보여주겠지요. 오래 전 후지츠 메인프레임 컴퓨터에서 썼던 방법.
링크의 그림은 안에 팬이 돌고 있는데 그 팬은 공기 중에서 돌도록 설계가 된 팬이라 액체 속에서 사용한다면 회전 저항을 견디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모르겠습니다. 동영상 제작자도 지적한 내용으로 케이스가 유리라면 그나마 열 전달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아크릴이나 폴리카보네이트 등의 플라스틱 재질이라면 열 전달이 어려워 냉매의 온도가 계속 올라가는데 저 시스템이 오래 운전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 나름 열을 방출할려고 제작자는 뒷면을 알미늄 평판을 썼는데 알미늄 히트씽크를 쓰면 더 효과가 좋겠지요.
그것 말고도 많은 문제 점이 있는데 그냥 한번 해본 듯.
2 primus  
굳이 수냉을 하실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게임도 많이 안하시고 특히나 오버도 안하신다면 돈 쓸 이유가 없으실텐데요 ^^ 얼마짜리 수냉쿨러를 보신건지는 모르지만 차라리 수냉 싸다구 갈기는 공랭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16 Mora  
수냉 비추~
10 Z9IN  
혹시 모를 A/S상황 때문에 국내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저라면 그냥 괜찮은 공랭 살 거 같아요..
수냉은 혹시라도 새면 본체 안에 난리나지 않나요 ㅠ
그리고 오버도 거의 안 하시면 수냉 이점은 못 살리고 위험부담만 안고 가시는 거라..
하지만 지름신이 오셨기 땜에 지르세요 ㅎㅎ 안 사면 후회함
10 섬진나루  
그동안 공냉식 쿨러만 사용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냉식과 특별한 인연도 있어서...
얼마 전 새로 컴을 만들면서 CPU를 AMD 5950X로 하면서 쿨러로 NZXT KRAKEN Z73을 달았습니다. 팬도 샌드위치 방식으로 6개를 달았지요. 매우 만족합니다.
아무리 힘든 일을 시켜도 CPU 온도가 40도를 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소음 거의 없습니다. 오버클럭 안합니다. 게임은 한두가지만 하고 대부분 그래픽 작업입니다.
어찌하여 기성품 수냉쿨러를 찝찝하게 짭수라 불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12 블랙헐  
쓸데없는 댓글인데 자동차 냉각수 개발되기 이전 공랭식 엔진이 생각나네요. 스포츠카 브랜드중에서 유일하게 고집스러운 포르쉐는 RR엔진(후륜구동 후륜엔진)인데 초반 공랭식으로 했었었고
(이 자동차들은 박물관에서나 볼법한 자동차)
바이크도 소형 바이크들은 대부분 공랭식이고 리터급 바이크들에서 수냉식으로 가죠.
언젠가는 수냉식이 보편화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4 막된장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만일 지름이 정말 강림하게되면
꼼꼼한 리뷰라도 올려야할듯... ㅠ ㅠ
5 꼬마자전거  
짭수는 누수보상때문에 직구보단 국내 정품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제품 회사마다 누수보상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보상정책도 알아보시고 구매하세요
8 잠이보약v  
현재 쿨러가 기본쿨러다 -> 짭수 추천 // 현재 사용하고 계신 케이스에 몇mm까지 지원하는지 보고 2팬 or 3팬 잘 골라보세요.

아니면 싸제 공냉쿨러다. -> 그냥 쓰세요. 최상급 공냉이 짭수 2팬이랑 비슷합니다. 오버나 고사양게임 하면 짭수가 살짝 더 좋기는 하지만 업글 대비 효율은 구립니다.

혹시 짭수 가신다면 무조건 국내정식유통  A/S되는 놈으로 가셔야 합니다. 만에 하나라도 누수 생기면 다른 부품들도 다 터지는 수가 있어요. 누수보상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