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 보험이 너무 많이 올랐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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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보험이 너무 많이 올랐어요.. .ㅠ.ㅠ

M 再會 24 612 0

12만원대 내던 보험료가... 이번에 올랐는데  17만원대로  5만원 이상 올랐네요... 


원금 보장 보험도 아니라.. 만기 때 찾아가는 돈은 거의 없는데....  


옛날 보험이라 100% 치료비 나오는 거라.. 어쩔 수 없이 유지 시키고 있네요... 


아마도 다음 갱신 때는 20만원 넘어갈 것 같습니다.  올려도 너무 많이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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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Comments
11 disterbed  
나이롱 환자같은 놈들 때문에 손실되는 보험료나 좀 잡지......

ㅜㅜ
S 맨발여행  
저는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몇 년 전에 욕실에서 이마 박아서 봉합할 때 치료비가 좀 나왔죠.
접수해주는 분이 실비보험 얘기를 하던데, 생각 끝에 가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 경우에는 더 조심하는 수밖에요.
M 再會  
나이도 먹어가고 머지않아 독거노인(?)이 될텐데.. 무서워서 실비는 포기 못하겠더라고요...

1년이면 200만원 정도 내는 보험인데 아프면 무조건 병원 가야죠... ㅜ.ㅜ
S 맨발여행  
저는 어릴 때 병원에 데인 적이 있어서 내과 질환은 직접 치료합니다.
혼자서 못하는 봉합 같은 거나 병원에 가서 하죠.
손가락하고 이마 꿰매느라 병원에 두 번 간 게 전부입니다.
40 백마  
얼마전 정부에서 병원을 많이 이용한 사람은 올리고 적게 이용한 사람은 내린다고 하던거 같아요.
M 再會  
많이는 안다닙니다. ^^
S 푸른강산하  
건강보험료를 평균 1만원 정도 인상하면
현 실손보험(금)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고 하는 연구 결과가 있던데
대형 보험사들이 제 2의 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이 큰 시장을 그냥 놓치진 않으려 하고..
M 再會  
이 정도 사설 보험비 낼 것 같으면 그냥 국민건강보험 올려서 무상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S 푸른강산하  
보험사들을 대개 재벌들이 운영하니 저 큰 시장 놓칠까 엄청난 저항이 예상됩니다.
12 블랙헐  
전 크게 오르지는 않고 3만원대로 유지되던데(비환급 갱신형)..... 차이가 많은가 봅니다.
OBS 머니스토리 보면 보험에 관련해서 자세하게 방송해 주던데 참고해보셔요~ 비갱신형이 무조건 좋다(X) 갱신형은 싸다(X) 보험이 많은게 좋다(X) 환급형은 비추하더군요. 보험회사의 사업비용도 환급보험료에 감산되어 나가져서요~
결론은 "보험회사는 손해보는 장사를 않한다"였어요. 웃긴 보험상품이 상품안에 갱신형과 비갱신형을 혼합시켜 놓은 상품을 보고 황당했습니다. 적당히 좀 해랏~ 에잇~
거의 통신사(양아치들)하고 견줄려고 하는 장사치처럼 느껴지네요.
M 再會  
거짐 20년 가까이된 보험이라 일단은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프면 이것이 재산이라서요..
12 블랙헐  
기간이 오래 되셨으면 그대로 지속하시라고 방송에서 권고하더군요.
S 푸른강산하  
저는 생각을 달리 했습니다.
저 또한 1세대 실손보험(100%, 삼성)을 16~17년 가지고 있었는데
3년(?)마다 찔끔찔끔 인상되더니 나중엔 월 15만원 정도의 보험료가 청구되었습니다.
초창기 보험료는 년 90만원 나중엔 년 180만원 정도가 지출되더라고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건강이 안 좋아 병원을 쉴 새 없이 들락날락 거리는 것도 아닌데
내가 보험사 호구인가 싶어 졌습니다.

하여
지인을 통해 추천 받은
보험 컨설팅하시는 분에게 상담을 의뢰한 즉,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이 워낙 잘 설계되어 있어
중병(암 등)에 걸려도 본인 부담금이 거의 없고 실제 병원비용도 왠만하면 능히 부담 가능한 수준이기에
실손보험은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병명을 중심으로 본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보장만 받고
가급적 저렴하게 설계하는 게 현명하다는 조언을 얻었습니다.
현재는 3세대 실손보험(70%)으로 갈아탄 후 월 28,430원을 보험료로 납부하고 있습니다.

컨설팅 해 주신 분 왈,
실손보험료 줄인 돈으로 암 관련 보험 중 수술비, 입원비 등 자잘구레한 지급내용은 제쳐 두고
무조건 일시 보상금 8천만원 이상 되는 보험 상품을 하나 정도는 가입하라고 하시더군요.

왜냐고 물으니
"사람의 생사가 달려 있는 중증 암 등의 중병 병원비는 대부분 건강보험에서 지급되고 본인부담금이 5% 밖에 안 되는데
문제는 중병에 걸리면 장기든 단기든 경제활동이 단절되는데 그러면 당연히 고정수입이 끊겨 경제적으로 힘들어진다."
또 "간병인을 두게 되면 그건 건강보험에서 지원 안 하기에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그러기에 일시금으로 고액을 주는 암보험 하나 쯤은 가지고 있는 게 좋다." 였습니다.

제가 듣기론 충분히 합리적이고 공감이 되기에 그 분 말을 따르고 있습니다.

충분히 생각하시고 잘 알아보셔서 좋은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12 블랙헐  
좋은 초.이스이신 느낌적 느낌~!!!(초.이스가 왜 금지어?)
S 맨발여행  
은행도 그렇죠. 담보 없으면 대출이 안 되죠.
100% 갚는다는 확신이 들어야 대출해주는 게 좀 웃기죠.
12 블랙헐  
은행은 그래도 양반인 게 직업만 확실하고 신용등급만 제한등급 아니면 거의 1금융은 무난합니다.
100% 갚는다는 확신이 없어도 직업적으로 또는 소득적으로 확실하면 VIP입니다. 공무원, 공공기관원, 대기업원 최고로 쳐줘요~
그리고 보증보험 제도도 있기에 그걸 활용하면 약간의 보증료가 발생하나 은행이 거부할 이유(껀덕지)가 없어서 아니 오히려 대부계에서 이걸 적극 활용하죠.
다만, 신용등급이 낮은 분께는 불리하긴 합니다.  (아프기전(꽤 되었네요~) 했던 업무였던지라 공유드립니다. 활동했던 은행은 농협중앙회(농협은행)이였습니다.)
9 JLPicard  
저도 가지고 있던 100% 실비보험 해지하고나서 70% 밖에 보장 안되는 실비보험을 나중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작년과 작년에 걸쳐서 두차례 수술을 하게 되었고요. 수술비가 꽤 나왔었고, 실비보험 70% 라도 유지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이전에 해지했던 보험이 아쉬워 지는 상황이 오게되더군요.
저도 3만원짜리 암보험과 15만원짜리 실비(70%)보험 두가지는 계속 가려합니다.
26 D295  
1년에 200만원어치 병원에 갈 일이 있나요? - 물론 나이 들어 아픈 곳 많아지고 혹 큰 사고나 병이 생겨 수술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그것도 어쩌다 잖아요?
10년이면 2천만원 이상이 보험료로 나가는 건데... 실비는 돈만 버리는 기분. 거기다 대부분 갱신형이어서 보험료도 자꾸 인상되고.. 차라리 늦으막하게 드는 편이 나을 것 같네요
S 푸른강산하  
100% 공감합니다.
26 장곡  
저는 신청을 잘 안해서 그런지 깎여서 나오던데요.
34 금과옥  
얼마나 오를지 겁나네요~
1 송송님  
맞습니다 보험도 부담이 커요 ㅠㅠ
5 오우알  
보험사도 먹고 살아야하니깐요.. 그래도 한번에 너무  많이 올려버린..ㅠㅠ
1 이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