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진진맥진하게 완성해놓던 그 영화... 통째로 날릴 뻔한 사건
소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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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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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고 하죠.
남은 백업 데이터는 2개월 전의 데이터, 그 직원이 갖고 있던 건 2주 전의 데이터...
직원의 PC에 저장돼 있던 데이터에서 공통되는 데이터를 선별해 하나하나 육안으로 비교하고 확인하는 작업이 이뤄진 것이다.
약 3만개의 데이터를 일일이 확인하는 작업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직원이 교대하면서 실시됐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팀은 완벽까지는 아니지만 상당수의 데이터를 복구하고 작품 완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그러나 제작진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프로덕션 측 임원들이 거의 완성된 토이스토리2를 검토한 결과 ‘개작’의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제이콥에 따르면 결국 토이스토리2는 처음부터 다시 만들게 됐다. 그렇지만 이견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합니다.
남은 백업 데이터는 2개월 전의 데이터, 그 직원이 갖고 있던 건 2주 전의 데이터...
직원의 PC에 저장돼 있던 데이터에서 공통되는 데이터를 선별해 하나하나 육안으로 비교하고 확인하는 작업이 이뤄진 것이다.
약 3만개의 데이터를 일일이 확인하는 작업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직원이 교대하면서 실시됐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팀은 완벽까지는 아니지만 상당수의 데이터를 복구하고 작품 완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그러나 제작진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프로덕션 측 임원들이 거의 완성된 토이스토리2를 검토한 결과 ‘개작’의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제이콥에 따르면 결국 토이스토리2는 처음부터 다시 만들게 됐다. 그렇지만 이견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합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ㄷㄷㄷ 픽사가 없을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