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일상을 잠깐 이야기 하려 해요. 저 아직도 011-XXX-XXXX 번호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몇일전 LG 보상부서쪽(1544-0100)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정부 정책으로 6월에 종료 예정인데 보상 교환을 해드리고 있다. 맘에는 않들지만 정부 정책이라니 어쩔수 없이 평생 써오던 011에 세자리 국번번호 010으로 바꾸면서 기기변경 A21s로 했습니다. 

저 잘한건가요 ? 그냥 여쭙고 싶었어요. 이런 건 다른 커뮤니티가 더 잘 아실텐데 제가 잘 않가서요. 

그리고 액정 필름이 빠져 있는 중저가 모델 이더라구요. 

그래서 액정 필름과 젤리 케이스 구입하고 

삼성 서비스센터에 방문했더니 본 매장에서 파는 건 일만원이고 필름이 있으시면 5000원입니다. "아.....네~"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LG U+ 대리점에 방문했는데 "앉으세요~" 하시길래 "혹시 비용이 들까요?" 말씀드렸더니 "그냥 해드립니다." 하시던군요. 의외의 감동. 

제 본 폰은 KT이고 KT대리점이 옆에 있어서 방문했더니(새로운 필름 구매할 때 같이 바꿀 요량으로 함께 구매) 아예 빠구 먹고 왔네요. (일만원 이야기는 동일하고 필름을 갖고 오시면 않된다네요.) 약간 실망했습니다. 

제가 쫌 쪼잔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대리점들 수익이 폰 판매 대금도 있지만 개통 사용자 요금의 일부가 개통 대리점쪽으로 일부 넘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뭐 그냥 쩝~~~하고 집에 와서 띄었다 붙혔다 띄었다 붙혔다를 수없이 반복해서 먼지 않들어가게 붙이기는 했습니다. 

헌데 초심자이다 보니 땀이 땀이..... 많이 나더군요. 

게다가 고양이들이 있으니...... 난관에 난관......ㅎ(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