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타임 투 다이도 OTT를 고심하고 있다고 하네요

자유게시판

노 타임 투 다이도 OTT를 고심하고 있다고 하네요

S Cannabiss 20 938 0

노 타임 투 다이.. 일명 디질 시간이 없다도 뮬란에 이어서 OTT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개봉이 일년 가까이 연기되면서 제작사인 엠지엠이 5000만달러 정도의 손해를 봤다고 하는군요

여기서 극장개봉을 또 연기하면 더 손해를 보게 되니까 아무래도 OTT로 개봉될 가능성이 높다는 거겠죠

현재 넷플릭스와 애플티비에 엠지엠이 접촉중이라는데 영화 구입 금액을 6억달러에 제시했다고 합니다

디질 시간이 없다 제작비가 2억 5천만달러 손해 본 금액 5000만달러 하면 3억달러가 나오는데

손익분기점 기준금액으로 해서 6억달러를 제시했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솔직히 좀 터미니없는 금액입니다

극장에 개봉을 하면 수익을 배급사 반 극장에 반 반띵씩 갈라먹기 때문에 6억달러가 손익분기점이 맞지만

OTT로 바로 직행하는 경우에는 넷플릭스든 애플이든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익스트랙션 제작비가 6500만달러인데 익스트랙션 같은 영화 열편 정도를 찍을 수 있는 돈이거든요

제 예측이 별로 맞은 적은 없지만 공공칠이 팔린다면.. 넷플릭스에서 사갈 확률이 높겠죠

그럼 넷플릭스는 사냥의 시간에 이어서 딴데서 다 만들어 논 영화를 두번째로 사가게 되는 겁니다

정말 꼬로나 때문에 여러가지로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는군요 재밌습니당~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20 Comments
22 Cineaste비정규직  
디질 시간이 없다 ㅎㅎ
S Cannabiss  
머라카노?
S 푸른강산하  
'디질 시간이 없다' 억수루 기대됩니다~ㅋ
S Cannabiss  
아유 자꾸 사투리를 쓰면 안되는데..
8 mrmeiam  
https://www.dailymail.co.uk/tvshowbiz/article-8878847/MGM-quashes-rumors-seeking-release-Bond-movie-No-Time-Die-streaming-VOD.html
https://www.radiotimes.com/news/film/2020-10-25/no-time-to-die-streaming-james-bond/
아무래도 MGM에서는 극장 개봉을 고수하는 것 같습니다. "Not for sale"이라는 말까지 하는 걸로 보아 아마 코로나가 너무 강력해지지 않는 이상은 스트리밍은 힘들 것 같네요
S Cannabiss  
헐.. 영화를 완전 파는 것도 아니고 1년 라이선스 계약에 6억달러..!
넷플릭스에서 사가도 오리지널 컨텐츠 딱지도 못 붙이잖아요 저러면 누가 사갑니까?
정말 디지게 잘 만들었는 갑다 극장에서 10억달러 꼭 땡길려고 하는 걸 보니..
26 장곡  
코로나가 민폐네요
S Cannabiss  
민폐이긴 하지만 영화의 생산라인이 바뀌는건 좋은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S 맨발여행  
관크한테 당할 일이 없는 넷플릭스가 영화관보다 낫다고 봅니다.
S Cannabiss  
저는 영화관에 가고 싶다는 욕구는 이제 거의 안들어요 코로나 이전부터 몇년째 안간 것 같음
영화비 계속 인상하고 좌석하고 요일에 따라서 돈 더 받을려고 별짓 다 할때 망할 것 같더라구요
인터넷으로 바로 상영되면 007이 아니라 0.07이 된 것 같은 뭔가 초라한 느낌이 드네요.
S Cannabiss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흥행이 안되서 속편 제작이 중단됐잖아요
속편 판권만 넷플릭스가 사서 계속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흥행 때문에.. 고제작비 영화가 일정한 형식에 맞춰서 나오는걸 이젠 더 못보겠어요
2 paula  
넷플이든 애플이면 저는 개이득
아마존이면 망..
S Cannabiss  
아마존이나 애플은 스트리밍에만 주력하는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
40 백마  
누가 사가든 현재 상황에서는 적자일 듯요
S Cannabiss  
1년 라이센스 계약에 6억달런데 누가 사갈까요?
저 영화 한편에 가입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 같지는 않네요
17 oO지온Oo  
최근의 007 시리즈에 좀 실망을 많이 한 사람으로서..
익스트랙션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한 사람으로서..
넷플릭스가 알아서 판단할 일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넷플릭스가 미치지 않고서야 굳이 그 돈을 주고 사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넷플이 마음만 먹으면 007 시리즈 따위 그냥 만들어도 될 듯 싶은 느낌이에요.
007 저작권 때문에 007 이름을 붙이진 못하겠지만,
고전 007 시리즈들 만큼의 재미를
최근의 007 시리즈가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도 않고.. ㅋㅋ
톰 크루즈 형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만큼의 재미는 없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ㅋㅋㅋㅋ
S Cannabiss  
예고편을 다시 봤는데 배급사가 유니버셜로 바꼈네요
21탄 부터 24탄 까지 소니(콜롬비아 픽쳐스)가 쭉 하지 않았음? 뭔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스트리밍으로 바로 가기에는 솔직히 너무 고제작비 입니다 2억 5천만 달러라니..
뭐 뮬란 제작비도 2억달러로 만만찮지만 디즈니 자식들은 워낙 부자니까 커버가 되는 것이겠구요
제작비가 한 1억달러만 됐어도 넷플릭스에서 어떻게 해봤을텐데.. 죽으나 사나 그냥 개봉해야죠 뭐..
14 인섬니아  
영화관은 소리가 너무 커서 이어폰을 껴도 귀가 아파
귀마개를 껴야 들을만 한데 나만 그런건지....
2 하얀다리  
이제 영화관은 진짜 끝인건가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