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궁금한게 있어서 글 올려봅니다.
심야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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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2 13:28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신가요?
거의 매일 여기 들어오긴 하지만
그냥 출석만 하고 지내고 있네요.
일이 좀 많아서 영화 한편 볼 시간을 못내고 있네요.
오늘 점심 먹고 오다가 갑자기
좀비에 관한 생각이 나서 질문하나 올려봅니다.
처음으로 좀비를 영화 소재로 쓴 감독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좀비 소재 영화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은 어떤게 있나요?
아시는 회원분들 답변 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다들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24 Comments
좀비라는 것이... 카리브해 국가들(아이티, 자메이카) 사이의 민간신앙 및 부두교 등에서...주술사에 의해
영혼없는 시체가 뚜벅뚜벅 걸어다니고 머 이런게 서구사회에 전파가 된 걸로 보이는데...
현대 좀비의 원형을 제시한 것은 조지 로메로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68> 일 듯 싶네요...
영혼없는 녀석들이 단체로 떼거지로 나와서 팔을 늘어뜨리고 죽여도 죽여도 계속 나타나는 좀비 모티브...
그 이후로 로메로 감독이 계속 좀비물로 파고 들어 대가반열에 오르면서 우후죽순 수많은 아류작들이 생겨난듯 합니다..
즉석에서 생각나는 대로 적은글이 되어서 사실관계가 반드시 맞다고는 말씀 못드립니다 ^^
영혼없는 시체가 뚜벅뚜벅 걸어다니고 머 이런게 서구사회에 전파가 된 걸로 보이는데...
현대 좀비의 원형을 제시한 것은 조지 로메로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68> 일 듯 싶네요...
영혼없는 녀석들이 단체로 떼거지로 나와서 팔을 늘어뜨리고 죽여도 죽여도 계속 나타나는 좀비 모티브...
그 이후로 로메로 감독이 계속 좀비물로 파고 들어 대가반열에 오르면서 우후죽순 수많은 아류작들이 생겨난듯 합니다..
즉석에서 생각나는 대로 적은글이 되어서 사실관계가 반드시 맞다고는 말씀 못드립니다 ^^
수많은 좀비 관련 영화들이 있는 것이겠지만, 당연히 취향에 따라서 나뉘게 됩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댓글로 알려주신 것과 같이..
로메로 감독의 좀비 3부작이 가장 근간이 되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근간이라고 평가되는 만큼 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보면 후회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로메로 감독 영화들은 그다지 추천할 만한 것은 아니겠죠.
28일 후 / 28 Days later (2002) - 대니 보일 감독의 작품이며 시리즈로 만들어졌습니다. 아주 재밌죠.
새벽의 저주 / Dawn of the Dead (2004) - 잭 스나이더 감독의 작품이며 조지 로메로가 각본을 맡았지만 감독의 역량으로 전설이 된 작품입니다. 이 또한 아주 재밌죠.
28주 후 / 28 Weeks later (2007) - 전편의 대니 보일이 제작을 맡았고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디요(Juan Carlos Fresnadillo)가 감독한 작품이며 아주 재밌습니다.
...............28개월 후.. 라는 작품은 도대체 언제쯤 나올지 너무 기다려집니다만, 소식은 없군요.
반드시 봐야 할 좀비 영화라면 위 수록 작품 정도가 될 것이고..
징그러운 것을 선호한다거나, 느릿느릿한 좀비도 나름 선호한다거나 하다면 좀 더 많은 작품들이 범주에 들 수 있겠습니다.
스튜어트 고든의 뽕맞은 작품 1985년작 리애니메이터라던가.. 기타등등의 작품들 외에도 아주 수많은 작품들이 있죠. ㅋㅋ
마찬가지로 뽕맞은 느낌으로 치자면 바탈리언 시리즈도 있고 ㅋㅋㅋㅋㅋㅋ
하얀 생쥐처럼 생긴 외계 생명체가 인간의 뇌를 숙주로 삼아 조종하는 기이한 B급 영화도 있었는데 작품명이 생각나지를 않네요. ㅡㅡ;;;;;;;;;;;;;;;
도대체 제목이 뭐였지? ㅋㅋㅋㅋ 요즘엔 제목이 정말 잘 생각나지를 않는군요.
어쨌건, 굉장히 수많은 작품이 있습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댓글로 알려주신 것과 같이..
로메로 감독의 좀비 3부작이 가장 근간이 되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근간이라고 평가되는 만큼 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보면 후회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로메로 감독 영화들은 그다지 추천할 만한 것은 아니겠죠.
28일 후 / 28 Days later (2002) - 대니 보일 감독의 작품이며 시리즈로 만들어졌습니다. 아주 재밌죠.
새벽의 저주 / Dawn of the Dead (2004) - 잭 스나이더 감독의 작품이며 조지 로메로가 각본을 맡았지만 감독의 역량으로 전설이 된 작품입니다. 이 또한 아주 재밌죠.
28주 후 / 28 Weeks later (2007) - 전편의 대니 보일이 제작을 맡았고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디요(Juan Carlos Fresnadillo)가 감독한 작품이며 아주 재밌습니다.
...............28개월 후.. 라는 작품은 도대체 언제쯤 나올지 너무 기다려집니다만, 소식은 없군요.
반드시 봐야 할 좀비 영화라면 위 수록 작품 정도가 될 것이고..
징그러운 것을 선호한다거나, 느릿느릿한 좀비도 나름 선호한다거나 하다면 좀 더 많은 작품들이 범주에 들 수 있겠습니다.
스튜어트 고든의 뽕맞은 작품 1985년작 리애니메이터라던가.. 기타등등의 작품들 외에도 아주 수많은 작품들이 있죠. ㅋㅋ
마찬가지로 뽕맞은 느낌으로 치자면 바탈리언 시리즈도 있고 ㅋㅋㅋㅋㅋㅋ
하얀 생쥐처럼 생긴 외계 생명체가 인간의 뇌를 숙주로 삼아 조종하는 기이한 B급 영화도 있었는데 작품명이 생각나지를 않네요. ㅡㅡ;;;;;;;;;;;;;;;
도대체 제목이 뭐였지? ㅋㅋㅋㅋ 요즘엔 제목이 정말 잘 생각나지를 않는군요.
어쨌건, 굉장히 수많은 작품이 있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좀비 영화는 아니지만 비쥬얼 면에서 좀비 영화와 굉장히 닮아있는 1985년작 라이프 포스(Life Force) 라는 영화도 있습니다.
굉장히 멋지고 잘 만들어진 영화이지만, 세월이 많이 지난 만큼 요즘에 다시 보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당시에는 사실 센세이션 했음. ㅋㅋㅋㅋㅋㅋ
마틸다 메이가 연기한 스페이스 뱀파이어는 매력 그 자체였죠. 토브 후퍼 감독 작품임.
뱀파이어를 차용한 영화이기는 하지만, 시체들의 모습을 본다면 좀비에 더 가깝죠.
개인적으로 뱀파이어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무서워 한다거나 따위가 아니고 그냥 뱀파이어 자체에 흥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라이프 포스라는 작품을 뱀파이어 영화로 보고 싶지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뱀파이어 영화라는.. ㅠㅠㅠㅠㅠㅠㅠㅠ
굉장히 멋지고 잘 만들어진 영화이지만, 세월이 많이 지난 만큼 요즘에 다시 보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당시에는 사실 센세이션 했음. ㅋㅋㅋㅋㅋㅋ
마틸다 메이가 연기한 스페이스 뱀파이어는 매력 그 자체였죠. 토브 후퍼 감독 작품임.
뱀파이어를 차용한 영화이기는 하지만, 시체들의 모습을 본다면 좀비에 더 가깝죠.
개인적으로 뱀파이어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무서워 한다거나 따위가 아니고 그냥 뱀파이어 자체에 흥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라이프 포스라는 작품을 뱀파이어 영화로 보고 싶지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뱀파이어 영화라는..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