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한 기우?
푸른강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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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4 22:20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
경제 활동 위축으로 지역 상공인 등 서민경제의 피해
비정상적인 교육활동으로 인한 문제점 발생 등등
우리 모두가 여러 어려움을 겪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몇몇 지역에선 감염경로가 확인 안 된 확진자가 엄연히 존재하고
특히 이번 연휴기간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시점에서
생활방역체제로 전환한다며 등교 수업을 서두르는 것은
자칫 싱가포르의 전철을 밟게 되는 게 아닌지 심히 염려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뉴스를 보면
일선의 방역전문가들은
생활방역체제로 전환하기엔 아직은 조금 이른감이 있다는 의견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러한 일선 방역전문가들의 우려를 무시했다가 싱가포르처럼 되면 그 후폭풍은 누가 감당하고 책임지려고 하는지..
정부가 어련히 알아서 결정하지 않았겠나 싶지만
추측 컨데, 전형적인 관료집단인 기재부의 입김이 많이 들어간 결정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넌다'는 옛말은 이때 상기해야 싶은데.. 괜한 걱정이 앞섭니다.
아무튼 방역전문가들의 우려가 기우로 끝났으면 하는 바람을 가질뿐 입니다.
7 Comments
누구나 마찬가지겠죠.
하지만, 얼마만큼 준비를 한다 하더라도 모든 음식점이 테이크아웃 가능하게 하는 것부터 무리가 있을 뿐더러
세상 간단한 마스크하기 따위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보이기도 하고..
아무리 하지 말라고 하더라도 마스크 없이 예배 보는 사람들 또한 있는 것이고..
이런 사람들 걱정하는 것 보다는 나이 어린 학생들 걱정하는 편이 훨씬 바람직 하겠네요. ㅡ,.ㅡ;;;;;;;;;;;;;;;;;;
아이들은 아무리 마스크 하고 있으라고 해도 어떻게든 느슨하게 하기위해 굉장한 노력을 하죠.
이틀 전에 5살, 8살 꼬맹이들 데리고 피자사러 갔었는데
8살 꼬맹이................. 흐미.. 어떻게든 마스크 느슨하게 하려고 갖은 노력을 다 하더군요.
차근차근 설명을 해 주기는 했지만, 잘 알아들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더라는.. ㅋ
하지만, 얼마만큼 준비를 한다 하더라도 모든 음식점이 테이크아웃 가능하게 하는 것부터 무리가 있을 뿐더러
세상 간단한 마스크하기 따위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보이기도 하고..
아무리 하지 말라고 하더라도 마스크 없이 예배 보는 사람들 또한 있는 것이고..
이런 사람들 걱정하는 것 보다는 나이 어린 학생들 걱정하는 편이 훨씬 바람직 하겠네요. ㅡ,.ㅡ;;;;;;;;;;;;;;;;;;
아이들은 아무리 마스크 하고 있으라고 해도 어떻게든 느슨하게 하기위해 굉장한 노력을 하죠.
이틀 전에 5살, 8살 꼬맹이들 데리고 피자사러 갔었는데
8살 꼬맹이................. 흐미.. 어떻게든 마스크 느슨하게 하려고 갖은 노력을 다 하더군요.
차근차근 설명을 해 주기는 했지만, 잘 알아들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더라는.. ㅋ
그래 그동안 고생했으니 잠깐 숨이나 돌려라 싶기도 하고
에버랜드에 개떼처럼 몰려간거 보면 한숨이 나오기도 하고 그러네요 ;
에버랜드에 개떼처럼 몰려간거 보면 한숨이 나오기도 하고 그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