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존재에 회의감이 드는 요즘이죠
맨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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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1 05:59
역설적이게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간이 활동을 멈추면서 지구는 깨끗해졌습니다.
공기도 물도 평소보다 더 맑아졌죠.
그걸 보며 영화 '매트릭스'에서 스미스 요원이 한 대사가 떠올랐습니다.
"너희는 포유류가 아니었어.
지구상의 모든 포유류들은 본능적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데, 인간들은 안 그래.
한 지역에서 번식을 하고, 모든 자연 자원을 소모해 버리지.
너희의 유일한 생존 방식은 또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거지.
이 지구에는 똑같은 방식을 따르는 유기체가 또 하나 있어.
그게 뭔지 아나? 바이러스야.
인간들이란 존재는 질병이야. 지구의 암이지."
25 Comments
다른 동물과 달리 인간은 문명을 이루었고 과학,의학 등 각 분야의 학문이 발전하였고 생존에 필수인 식량과 에너지를 향한 인간들의 모든 활동들은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인간도 자연의 일부이지만,인간 개개인은 문명의 편리함에 익숙해졌고 기업들의 이윤추구를 향한 탐욕이
합쳐져서 자연의 파괴는 점차 가속되고 있습니다.남극,북극해의 빙하도 70~80년대와는 확연하게 차이가 있습니다.농경사회에서 자급자족하던 단계가
아니라 거대한 도시에서 소비자들이 생활하기 위한 식량과 에너지 그외 의약품 등을 생산하고 인간이 만든 오물과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모든 행위가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것입니다.엔트로피의 증가를 멈추게 할 수는 없지만 그 속도를 줄일 수는 있을 것입니다.아직까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부족한 거
같지만 사소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 부터 지켰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는 것, 계곡에서 놀고 돌아올 때 빈병과 각종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것, 분리수거 등등
오래전 어떤 연못가에 적힌 글이 생각납니다.정확하게 기억하진 못하지만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무한한 은혜를 받으면서 살다가 그 은혜에 보답코자
자연으로 돌아간다" 헨리 소로우의 삶과 같은 걸 꿈꾸지만 현재로선 이상에 가깝다고 해야겠죠 ㅠㅠ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인간도 자연의 일부이지만,인간 개개인은 문명의 편리함에 익숙해졌고 기업들의 이윤추구를 향한 탐욕이
합쳐져서 자연의 파괴는 점차 가속되고 있습니다.남극,북극해의 빙하도 70~80년대와는 확연하게 차이가 있습니다.농경사회에서 자급자족하던 단계가
아니라 거대한 도시에서 소비자들이 생활하기 위한 식량과 에너지 그외 의약품 등을 생산하고 인간이 만든 오물과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모든 행위가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것입니다.엔트로피의 증가를 멈추게 할 수는 없지만 그 속도를 줄일 수는 있을 것입니다.아직까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부족한 거
같지만 사소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 부터 지켰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는 것, 계곡에서 놀고 돌아올 때 빈병과 각종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것, 분리수거 등등
오래전 어떤 연못가에 적힌 글이 생각납니다.정확하게 기억하진 못하지만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무한한 은혜를 받으면서 살다가 그 은혜에 보답코자
자연으로 돌아간다" 헨리 소로우의 삶과 같은 걸 꿈꾸지만 현재로선 이상에 가깝다고 해야겠죠 ㅠㅠ
인간은 암 적인 존재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너무 극단적인 것 같아요...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고... 작은 것부터 실천 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분명 인간은 훼손하며 발전을 하고 있는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훼손이란 것의 댓가가 정복하지 못한 병들이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분명 인간은 훼손하며 발전을 하고 있는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훼손이란 것의 댓가가 정복하지 못한 병들이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