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DAC를 하나 들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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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DAC를 하나 들였네요

S 맨발여행 7 12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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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산 노트북은 SSD 두 개로 부활했는데 

최근 사운드카드가 문제였습니다.

TV하고 같이 쓰던 헤드폰 앰프가 망가지면서

소리는 정상적으로 나오지만 볼륨 확보가 힘들다는 거죠.

TV는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가짜 뉴스에 질려서 아예 코드 뽑았네요.

노트북 사운드만 제대로 들을 방법을 찾다가 USB DAC를 발견했습니다.


meizu, Hidizs, TempoTec 중에서 고르다가 'TempoTec Sonata HD' USB DAC를 알리에서 샀습니다.

들어보니 LG V20보다는 낫기도 하고, 비슷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살짝 더 나은 감이 듭니다.

Hidizs하고 같은 공장에서 만드는 거지만 가격은 더 저렴해서 샀죠. Hidizs는 거의 2배 가격이거든요.

meizu보다는 Hidizs가 더 낫다는 평이 있던데, 직접 들어보지를 않아서 모르겠네요.

알려지기로는 meizu가 많이 알려졌지만, 음질은 Hidizs가 낫다는 거 같습니다. 

암튼 단돈 3만 원 정도에 24비트 하이파이 음원 재생이 가능하니 신기합니다.


노트북 수명이 자꾸 늘어나네요.

UHD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것으로 바꿔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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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M 再會  
우와 이 작은거가 음질까지 좋나요.. 헐~~~!
S 맨발여행  
저도 사실 의문이었는데요.
V20에서 무저항잭, 전문가모드로 듣는 소리와
2011년산 낡은 노트북에 USB DAC 끼워서 듣는 소리가 대등합니다.
저는 노트북에서도 제이리버를 이용해서 비트퍼펙트로 듣거든요.
재생 플레이어에 따른 음색의 차이를 없애려고요.
거의 같은 소리인데, 어떤 때는 TempoTec이 조금 더 섬세한 거 같기도 합니다.
13 난대시기  
기술이 발전하는건 이제 못따라 가겠습니다. 트렌드 자체를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cpu부터 메인보드 등 컴퓨터 부품을
매일매일 다나와 및 기타 벤치마킹 사이트 검색하면서 트렌드를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귀차니즘으로 인해 필요한것만 찾게 되네요.
S 맨발여행  
저도 나이 먹어가면서 따라가는 게 힘들어집니다.
이제 부품 조립은 포기하고 노트북만 쓰려고 합니다.
35 그리핀  
이렇게 작은 것도 있는진 몰랐군요. 3만원의 행복이군요.
S 맨발여행  
사운드블라스터의 외장 DAC와는 비교도 안 되게 작은데
내주는 소리는 맞먹네요.
S 궁금맨  
신기한 전자제품이 많네요. ^^